3월...어느날~~ 지난달에 필리핀 다녀와서 몸이 너무 근질 거린다. 이 기분 아는 분은 다 압니다. 20년 넘게 한국에서 살던 사람이 필리핀에서 6개월연수하고 와서는 도저히 적응을 못하고 있다, 나름 필리핀에서 편하게 생활해서인지 한국와서는 설겆이도 제대로 안한다. 하는 일은 자다가 먹다가 친구만나고... 엄마가 화를 내신다.. 버릇 **게 들어가지고 왔다고 하신다.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ㅠㅠ 이번에 장기간 나가있을 수 있는, 비록 부모님께는 불효녀가 되겠지만 좀 더 장기전으로 들어가야겠다. 미국에 눈에 들어온다..나이 많고 직업없다..바로 포기한다. 영국,..... 괜히 우중충한 날씨가 생각난다. 그때 때 마침 PD수첩에서 영국살인사건 용의자 한국인 이런 프로를 한다. 무섭다. 포기한다. 그럼...
호주,,, 시드니 시티에 딱 일주일 살면서 나는 혼자서 은행개설과 함께 핸드폰까지 사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만큼 맘속으로는 쫄면 안된다 생각하면서 다닌 결과라고 봅니다. 핸드폰을 사기위해서 우선은 피트스트리트을 따라서 쭉~가니 뭔 중국사람들이 많이 있는 마켓이 있더군요. 옵터스, 버진, 오렌지등 몇개의 통신회사의 특징을 미리 알고 온터라 한국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30불 충전하면 300분 옵터스간의 무료통화를 선택했지요. 기계는 노키아.. 볼품없습니다. 단조로운 디자인과 벨소리. 판매원왈...너 이거 액티비티 해야 한다... 설명서뒤에 이거 끍으면 뭔번호 나오니깐 옵터스고객센터로전화해서 니가 하면된다고 하네요 에궁.~~우짭니까?.. 그래서 우선 시도했습니다. 그 액티비티즉 개통은 폰주인이 직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