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주 퀸즈랜드선 물 많이 쓰면 처벌
샤워 4분이상 처벌·집에서 세차 못해 호주의 열대지역으로, 태양을 흠뻑 머금어 'Sunshine State'라고 불리는 퀸즈랜드주. 유명한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캐언즈 도시를 품안에 안고 있다. 근데 요즘, 퀸즈랜드주가 물 부족으로 초비상이다. 물을 아끼기 위한 각종 규제책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물론 어기면 처벌(penalty)을 받는다. 절수 방안을 보자. 우선, 샤워는 하루에 4분 이상 하면 처벌받는다. 수영장이나 스파의 물을 수돗물로 채워서도 안 된다. 수영장 등 다중시설들은 대신 빗물을 저장하는 물탱크를 설치한 후 그 물을 사용해야 한다. 정원의 나무에 뿌리는 물은 일주일에 이틀 정도 양동이로 줄 수 있다. 집에서 세차는 못한다. 다만 양동이로 물을 받아 창문이나 백미러는 닦는 것은 ..
호주
2007. 5. 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