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오션로드.
이거 쓰다가 날밤 샐지도 모르겠다. 그냥 직접 와서 보길...
잠깐 이 습자지 같은 지식으로 설명을 하자면..
'제2차 세계대전이후 귀국한 군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호주정부는
해안길을 건설하기로 하고 그 일을 군인들에게 주었다.
이 거대한 건설로 작업을 하던 군인들은 일하다가 죽어도 모를정도로 고된 노역과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결국 이 길을 완성하였다.'
...역시...작업은 군인이 해야....-_ -;
그나마 내가 군생활때 이런작업 안걸려서 다행이다ㅋ
입구에서 사진찍는데 심형래씨도 오셨네 -_ -; 우리 화학과 민석이 ...
심...형....래....
자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아 교통? 투어 아니면 자가용으로밖에 오지 못한다...
초행길이라면 그냥 돈주고 투어회사 이용해서 오자 운전좀 한다고 차몰고 가다
낭떠러지 추락하기 십상이다.
이 빼어난 절경에 한눈팔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여기는 언덕베기에 집을 많이 지어놓는다. 그리고 공중에 떠있는듯한 형태의 펜션이 많다.
관광객들을 위해 대여해주기 위한 집들이다.
우리나라도 펜션은 정말 이쁘게 지어서 별 차이를 못느끼겠지만
이 거대한 자연만큼은 호주만의 재산이 아닐까...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따라가면 바다는 계속 볼 수 있다.
이 바다를 하루종일 쳐다보면 7가지 색깔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도 곳곳에 있다 거기서 사진 한두방 찍자 다른곳에선
내리지 못한다.
저 뒤로 보이는 길이 다 오션로드다. 바닷길이란 말이다..
졸.....길.....
가다보면 야생 코알라도 볼 수 있다. 쭝국인들은 어디가나 시끄릅다.
동영상...내가 찍은거다...중국꺼 퍼온거 아니다. 오해말고 보자
코알라는 지겹도록 보게 될테니 요까지만 하자.
가다보면 12사도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부턴 걸어서 관광해야 한다. 정말 파 리 많다. 파리가 구멍이란 구멍으로는
다 들어올려고 한다 .... 다시 가라고 하면 파리때문에 가기 싫다. ㅋ
저기 뒤로 보이는 돌들이 12사도 들이다. 머냐고? 예수의 12제자의 형상을 닮았다고해서
그렇게 부르는데 ... 어디가 닮은건지...
저기 뒤에 무너진 흔적들...오랜 침식에 의해서 자연풍파 한 흔적이다..
12개중에 9개만 볼 수 있었고 나머진 ...뽀각;
너무 많다... 2탄으로 다시 계속 올려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