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4일 ... 학교에서 호주로 5주간 어학연수를 가게 된 돼지...아 왜 돼지냐고?
나도 그게 궁금한데... 우리 곰이 돼지라고 불러서 그냥 돼지 하기로...
토달지 말자... 우리 곰 앞에선 나도 그냥 돼지일뿐...
하여간 김해공항에 도착한 돼지
해운대 역에서 공항 리무진을 타고 김해공항까지 30분 소요..;;
극성인 울 어머니 덕분에 무려 1시간 30분 일찍 도착한 돼지 ... 그래도
어머니가 가방에 넣어주신 김밥을 마지막으로
비행기에 올라탄다...
아 몇가지 팁을 소개하자면 공항리무진 20분마다 있다...
차 안막히면 정말 30분 걸린다...
-_ㅠ
공항에서 간단한 소감을 들어보자 ~~ 큐!
머 대충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우리가 이용하게 될 항공기는 Thai 항공...
비행기라고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말고는 처음타보지만 역시 우리나라가
좋다는걸 새삼 깨달았다..........독자분들도 타보면 알게 될겁니다. ㅋ
비행기 내부는 조금 좁은 느낌과 특이한 맛이 기내식 그래도 스튜어디스는 이쁘더라 -_ -;
옆자리에는 상선이와 은주가 ...
이날 우리는 비행기를 수시간 타고 방콕에 도착한 후 방콕에서 8시간 ? 10시간? 체류한 후
멜번행 항공기를 탈 수 있었다...
제대로 씻지도,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항상 든든한 친구가 있다..
고 스 톱
우리 후배님들 고스톱 하시는데 왠 파키스탄? 쪽 계의 사람이 다가가 보고있길래 수상히 여기곤
여차하면 쫓을려고 했던 돼지...
결국 같이 앉아서 하더라...한국에서 좀 살아서 안다면서 -_ -;;
이렇게 공항에서 10시간을 보내고 멜번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저기 창밖으로 보이는 해는 호주를 집어 삼킬듯 이글거리고 한창 여름인 호주는 이렇게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호주 멜번의 야경......보통 아름답다고 하나 야경은 어딜가나 다 똑같다...
이렇게 우리는 호주에 처음 발을 딛었다..
-------------다음 블로그는 돼지집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