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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 바운드 관광산업 급성장 한다.(호주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17. 09:00
관광 예측 위원회 버나드 솔트회장
항공편 개발로 호주 관광산업 급신장 계기마련..

호주 관광산업이 고속 행진을 계속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관광이 호주 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이 두번째인 만큼 미래 호주 인 바운드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호주경제에 계속 큰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호주 관광 예측 위원회(Tourism Forecasting Committee)의 버나드 솔트(Bernard Salt)회장은 2016년이 되면 해외 관광객의 호주 인 바운드여행이나 호주인들의 국내 관광 등으로 호주 내에 떨어지는 관광 총 수입이 연간 1천억불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내 놓았다. 지난해 총 수입 8백40억불에 비하면 크게 불어난 수치다.
‘이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지만 무엇보다 항공산업의 개발과 호주로의 로선 확장에 의한 산물이라고 보면 무난합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호주로의 로선이 불어나 아시안들의 호주 관광이 더 급속도로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호주 국내 저가 항공 로선의 확장 역시 호주인들의 국내 관광을 더 진작시킬 것입니다.’ 솔트회장은 항공로선의 확장이 호주 관광산업의 촉진제가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호주로 들어 오는 아시아 쪽의 로선 확장은 바로 호주 인바운드 관광 산업의 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을 내 놓았다.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호주 인 바운드 관광이 줄을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6년까지 계속해서 매년 관광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입니다. 물론 인 바운드 관광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며 국내인들의 관광 성장세역시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호주인들이 국내 관광으로 뿌리는 달러가 지난해 6백20억불이었으나 2016년이 되면 6백50억불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제는 호주인들의 국내 관광의 경우 항공편이 늘어 날 수록 각 주 간 이동에서 호탤 등에 숙박하는 날 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결국 관광 수입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내년 관광지에서 국내인들의 체류 일수가 2%정도 줄고 2009년이 되면 3%까지 줄어들 것으로 그는 예상한다.

2009년 이후가 되면 이 수치가 반전세로 돌아서 현행 국내 관광수입인 6백20억불이 2016년이 되면 6백50억불로 불어 날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와 비례해 호주인들의 아웃 바운드 해외 여행도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6년까지 매년 5%씩 성장해 호주인들의 해외여행 건수가 그 때가 되면 연간 8백20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솔트회장은 호주로 들어오는 인 바운드 여행의 성장에 걸맞게 호주내의 관광 선진화 작업이 뒷받침 되야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