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각 주의 상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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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웰 주 (N,S,W) |
- 오리너구리 |
호주에 거주하는 이 독특한 포유류 동물은 오리의 부리, 수달의 몸체, 그리고 비버의 꼬리를 갖고 있다. |
알을 낳고, 유선(乳腺)이 있지만, 젖꼭지는 없다. 오리너구리와 바늘두더지는 세계 유일의 알을 낳는 |
포유류(단공류) 동물이다. 다 자란 수컷은 몸 길이 50cm에 체중 1.7kg 정도이다. 오리너구리는 갈퀴가 달린 |
앞발을 이용해 유연하게 헤엄을 친다. 오리너구리는 강 둑 안에 최고 20m까지 이르는 정교한 굴을 파고 |
산다. 갑각류 동물, 연체류 동물, 개구리, 지렁이, 곤충 애벌레를 주로 먹고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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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카버라 ( 호주물총새 ) |
물총새류 중에서 가장 큰 쿠카버라는 잎이 무성한 낮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조그만 포유류, 뱀, 그리고 |
흰개미같은 큰 곤충을 먹고 산다. 쿠카버라는 가족 중심의 생활을 한다. 다 자란 쿠카버라는 키가 42 cm에 |
몸무게는 약 500g 정도이다. 몸 전체의 색은 갈색이고 배부분은 녹색이 감도는 흰색이다. 꼬리 부분이 검은색 |
띠로 되어 있고, 얼굴은 점박이이다. 수컷 쿠카버라의 날개에는 독특한 푸른색 점이 있다. 쿠카버라는 도시와 |
시골을 막론하고 호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이다. 쿠카버라가 지저귀는 소리는 굉장히 크고 특이한, |
인간의 웃음소리와 비슷한 소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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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 (VIC) |
- 리드비터 포섬 |
주로 도시의 교외에 서식하고 있다. 야행성 유대류로 새끼를 업어서 키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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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주 (QLD) |
- 코알라 |
쿠스쿠스과의 딸린 동물. 몸길이는 60~80cm이고, 몸색깔은 뒤쪽이 회갈색, 아래쪽이 황색이며, 털은 |
양털처럼 부드럽다. 귀가 크고, 앞뒷발에도 편평하며 크다. 인 속에는 소리를 내는 볼주머니가 있고, |
배에는 육아낭이 있다.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다 자라지 않은 채 태어나므로 육아낭에서 몇 |
개원을 지낸 뒤 어미 등에 엎혀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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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호주 (SA) |
- 웜 벳 |
오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현지에서는 오소리라고 하기도 한다. 몸길이 70∼120㎝로서 수컷과 암컷의 |
크기가 비슷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크기가 다르다. 몸은 묵직하고 뚱뚱하며, 머리는 크고 펑퍼짐하다. |
눈은 작고, 두개골과 이빨은 설치류와 비슷하다. 아래위 1쌍의 앞니는 다른 이빨과 같이 무근치(無根齒)로서 |
일생 동안 자라는데, 앞면과 옆면만 에나멜질이다. 꼬리는 거의 없고 땅딸막하며, 네 다리는 짧고 튼튼하다. |
코알라와 몇 가지 비슷한 특징이 있는데, 배에 달린 육아낭과 흔적만 남아 있는 꼬리, 위 안에 독특한 냄새를 |
풍기는 반점, 태반의 구조 등이다. 발톱은 길고 튼튼하며, 땅을 파기에 알맞게 갈고리 모양으로 발달되어 |
있다. 관목림이나 사구지대에서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집굴을 파고 생활한다. 시력은 약하지만 청각과 후각 |
이 예민하다. 오스트레일리아와 태즈메이니아섬에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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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호주 (WA) |
- 블랙 스완 |
빨간 부리를 가진 흑조(黑鳥), 검은 고니라고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특산종이다. 몸길이 약 1.2m이고 |
몸무게는 수컷이 약 6.3kg, 암컷이 약 5.1kg이다. 몸 빛깔은 전체가 검정색이나 첫째날개깃과 둘째날개깃의 |
끝 부분은 흰색이다. 부리는 빨강 또는 오렌지색이며 윗부리 앞끝에 흰색 띠가 있다. 다리는 검정색이다. |
담수 또는 반염수성의 넓은 호수에 무리를 지어 살며 일부는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옮기기도 한다. 주로 |
수생식물이나 곡류 등 식물성 먹이를 먹으며, 날개를 들어올려서 위협행위를 하는 점은 혹고니와 닮은 |
데가 있다. 우기에 번식하는데 퀸즐랜드주에서는 2∼5월이고, 서부 지방에서는 6∼8월이다. 한배에 |
5∼6개의 알을 낳아 암수가 번갈아 품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약 40일이다. 성장이 매우 늦어 날개깃이 |
완전히 자라는 데는 140∼180일이 걸린다. 현지에서는 ‘악마의 사자’라 하여 한때 대량으로 잡아 죽이기도 |
하였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담수호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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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메니아 주 (TAS) |
- 타스메니아 데빌 |
작은 곰과 비슷한 육식성의 동물이다. 데빌(devil:악마)이라는 의미가 보여주듯 성질이 거칠고 세계에서 가장 |
추한 짐승이라고 한다. 몸길이 48∼83cm, 꼬리길이 22∼30cm이다. 몸은 튼튼하고 머리가 크며 귓바퀴는 둥글 |
다. 주둥이는 짧으나 나비가 넓으며 콧등은 겉으로 드러나 있으며 크다. 몸의 겉으로 들어난 털은 거칠지만 속 |
에 있는 털은 양털처럼 부드럽다. 바탕은 검은색 또는 암흑다색인데 목 ·어깨 ·허리 등에 작은 흰색 무늬, 앞가 |
슴에 달 모양의 흰색 무늬가 있으며 때로는 흰색 무늬가 없는 개체도 있다. 육아주머니는 번식기에 발달한다. |
야행성이므로 낮에는 터널, 나무의 빈구멍, 바위 밑에 숨는다. 보통 단독생활을 하며 먹이는 개구리 ·가재 ·물 |
고기 등의 여러 가지 작은 동물로부터 닭 ·면양과 같은 가금 ·가축까지 먹는다. 한배에 1∼4마리의 새끼를 낳는 |
다. 수명은 6∼7년이며, 산림 ·관림목, 바위가 많은 곳에서 산다. 태즈메이니아섬에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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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베라 (ACT) |
- 갱 갱 코카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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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테리토리 (NT) |
- 레드 캥거루 |
수컷은 몸길이 약 1.5m, 꼬리길이 약 1m, 암컷은 몸길이 약 1.1m, 꼬리길이 약 80㎝이다. 유대류 가운데 가장 |
몸집이 크다. 몸빛깔은 약간의 붉은색을 띤 회색이며, 털은 솜털로만 이루어져 짧고 부드럽다. 수컷은 목과 |
가슴 부근에 붉은 땀과 같은 액체를 분비하여 몸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다. |
새끼가 태어날 때의 길이는 2.5㎝, 무게는 1.26㎏이다. 대형 캥거루인 회색캥거루(M. giganteus)와 함께 |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중앙과 남부의 건조한 바위가 많은 초원에서 살며, 초식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