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정말로 많은 것 (바퀴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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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정말로 많은 것이 무어냐 하면요, 제가 볼때 바퀴벌레입니다. |
물론 요새 계절탓에 개미들이 극성이긴 합니다만 바퀴벌레만한 게 없죠. |
여기 사람들 바퀴벌레 없애는 방법도 참 특이한데요 스프레이 뿌린후 그 처치방법이 재밌답니다. |
저라면 그냥 휴지통에 버리건만 완전멸종을 위해 태워죽이는 법도 있지만 그건 좀 귀찮으니.. |
근데 제가 경험한 많은 호주가정에서는 변기속에 쏙 버리더라구요. |
저런 무식한 홈스테이 아줌마 보았나, 저런 이집도 마찬가지군 |
한번은 이런 호주사람들의 바퀴벌레 없애는 습성?에 대해 따졌답니다. |
물은 정화되어 결국 우리가 먹는건데 어떻게 변기에 버리냐구요.. |
대답이 우스웠습니다. 넌 DDONG두 먹냐? 여하간 아직도 전 바퀴벌레만 보면 까악 소리를 지릅니다. |
크기때문에도 그렇구요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요.. 아님 내숭떠느라?? ^^ |
이 무지막지한 바퀴벌레를 어찌 죽일까.. |
실제 경험담이라는데 양치질을 하던중 입에 있던 치약거품을 바퀴벌레에게 뱉었더니 즉사했답니다. |
이유인즉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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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의 주성분은 바로 불소입니다. |
화학기호로는 F 이고 플루오르라고 부릅니다. 치약에 주성분이 바로 이 불소인데 |
원래 불소는 살충제,쥐약,농약등 각종 해충이나 해로운 동물들을 죽이거나 |
퇴치할때 붕산과 함께 대표적으로 쓰이는 약품중에 하나입니다. |
물론 사람도 불소가 몸에 많이 들어가게 되면 위험하지만, |
바퀴벌레가 생명력이 강한거라고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
생명력이 강하다고 하는것은 생존능력이 뛰어난거지 독극성 약에 의해서는 |
동물이고 사람이고 곤충이고 없습니다. 단 동물마다도 화학약품에 있는 물질에 따라 |
강한종류가 있고 약한 종류가 있는데 바퀴벌레는 불소와 붕산에 약한 곤충입니다. |
그래서 불소가 다량으로 들어있는 치약을 입안에서 딱아서 액체로 변하게 한것을 |
바퀴몸에 맞으면 수초내에 즉사하게됩니다. |
원래 불소는 치약보다 살충제와 쥐약으로 유명했던 화학물질입니다. |
그러다가 1930년대에 충치에 효과가 있다는것을 알고나서부터 치약의 주성분으로 쓰이게 |
된것입니다. 사람도 불소를 직접적으로 많이 먹게 되면 죽게되지만, 입안에서 행구고 끝내고, |
설마 잘못해서 먹는다고하더라도 그런정도의 양으로는 괜찬습니다. |
위에서 설명했듯이 바퀴벌레한테는 불소가 치명적이기때문에 불소가 다량으로 들어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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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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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나타날때마다 양치질을 할수는 없으니 말이예요. |
물과 치약 그리고 스프레이 통 하나만 있으면 끝!! 자~~!! 오늘 집에가서 만들어봐야겠어요.. |
바퀴벌레 없는 깨끗한 우리집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