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어학연수]미국영어가 익숙한(?) 우리...호주영어가 들리지 않는다.(?) 본문
안녕하세요. 호주교육스페셜리스트 Vicky입니다.
어느 도시든 특징이나 환경이 많이 다르지요.
부산하면..거의 모든 부산사람들은 바닷가를 바로 볼 수 있을 꺼라는...
혹은 기본적으로 회는 아주 잘 먹을 꺼라는 나름대로의 지역별로 선입관이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죠.
저는 부산 사람이지만, 회는 절대 좋아하지 않으며, 집앞에는 오직 낙동강만 보이며
다대포나 해운대를 갈려면 차로 1시간을 달려야 합니다.
호주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아니 그렇게 알고 있는 당연히 되는 몇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가 있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멜번은 유럽풍 스타일로 꾸며진 도시....
브리즈번은 서핑의 천국......
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속속들이 분석해본다면, 더욱 추가되어야 하는 부분은 휠씬 더 많습니다.
여행객을 위한 호주도시의 특징은 우리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주일 미만으로 호주여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당연히 중요포인트만 탁탁~~ 찍고 여행을
마쳐야 하지만, 우리는 최소 6개월이상을 호주라는 나라에서
적응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1년동안엔 호주에서 사는 거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좋은 말과 정보에... 이제는 더이상 혼란스러워 하지 마세요.
물가가 저렴하다는 브리즈번......
새우깡이 800원인데, 브리즈번에선 500원받지는 않죠.
일자리가 많을 것 같은 시드니....
영어가 전혀 안된다면 한인타운이 밀집되어 있는 시드니가 안정적이겠지만
기본회화정도는 된다면, 외곽도시에서 영어쓰면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겠지요.
다른 사람이 느끼는 호주가 나에게 100% 맞거나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정형화된 정보를 믿고 도시선택을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나의 영어실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연수비용그리고 성격그리고 나의 연수계획을 만들어 본다면
그곳이 바로 님에게 맞는 도시, 님이 맞추어서 살 수 있는 곳이 될것 입니다.
비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