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영어연수 1위국 본문

카테고리 없음

한국!! 호주 영어연수 1위국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14. 09:00

한국, 호주 영어연수 1위국 부상

20.8%, 줄곧 1위 지켜온 일본 제쳐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호주에 영어연수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 나라가 됐다.

 

호주에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집중코스 (ELICOS)를 제공하는 교육기관협의회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ELICOS 등록생수는 총 121858명으로 2005(10187)에 비해 21퍼센트 증가했다.

 

이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은 2005년의 81189명에서 93986명으로 16퍼센트 증가하면서 전체의 77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이중 한국인은 27퍼센트 (253백여명)로 집계됐다.

 

전체 연수생 가운데 한국인은 20.8퍼센트 수준으로 그동안 줄곧 1위를 지켜온 일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일본은 아태지역 연수생 중 점유율이 2005년의 32퍼센트에서 26퍼센트로 떨어진 반면, 한국은 영어 연수생 증가수가 2005 4천여명에 이어 2006년에도 4829명이나 늘어나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로 기록됐다.

 

아시아 출신 연수생들의 비자는 학생비자가 전체의 50퍼센트로 가장 많고 다음은 관광비자 26퍼센트, 워킹홀리데이 및 기타 비자 23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근년의 한국인 연수생 급증은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출신 연수생들이 호주에서 보낸 연수기간은 총 140만 주 (week)로 전년 대비 13퍼센트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연수기간은 전년의 11.4주에서 11.1주로 다소 줄어들었다.   

 

한국인 연수생들의 총 연수기간은 이중 29퍼센트 ( 30 16백주)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중국 (20%)이 뒤를 이었다. 2005년에는 한국(27%), 일본(24%), 중국(20%) 순이었다.

 

아시아 출신 연수생들이 호주 경제에 기여한 금액은 호주화 총 948백만불로 1인당 평균 187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수생들은 개인연수 88퍼센트, 단체연수 1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단체연수생들의 99퍼센트는 아시아 출신이며 일본이 아시아 단체연수생의 51퍼센트를 차지했다.

 

아시아 출신 연수그룹은 2005년의 444개에서 593개로 33퍼센트 증가했으나 단체연수에 참가한 학생수는 15660명에서 13965명으로 줄었다. 단체연수의 평균 연수기간은 3.8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아시아 출신 연수생들의 연수지역은 뉴사우스웨일즈주 33퍼센트, 퀸즈랜드주 31퍼센트, 빅토리아주 21퍼센트, 서호주 11퍼센트, 남호주 4퍼센트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