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영주권 발급후 이니셜 엔트리 Sample 본문
다음 카페의 글중 좋은 내용의 Sample 인거 같아 가져왔습니다.
이니셜 엔트리를 위해 9일간 시드니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준비사항과 일정을 간단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취득기간은 1년3개월정도 걸린거 같네요..
직장관계로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시기는 내년정도로 잡고있구요
5월까지 이니셜 엔트리를 해야 하기에 일찌감치 시간내서 다녀왔습니다.
이번 기간동안 처리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할께요..
아는분이 칼링포드에 삽니다. 그래서 그 근처를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이스트우드,에핑,혼스비,채스우드 등..
1. 텍스파일넘버 등록 - 파라마타 ATO
- 인터넷으로 등록하면 됩니다.
2. 센터링크 상담 - 파라마타 센터링크
- 한국어 전화상담 간단하게 해봤구요 분위기 한번 살펴보러 가봤습니다.
3. 계좌개설 - 채스우드 ANZ 은행
- Everyday account 와 progress saver(예금) 2개 신청했구요
연결계좌로 1개 카드로 발급됩니다. 금리가 한국보다 높더군요(4.5-5.5%)
- everyday account는 계좌유지 수수료 없는 옵션선택했습니다. atm,etpos 6회로 제한됩니다.
당분간은 사용할일이없기에 일단 이걸로 하고 나중에 변경가능하도록 했습니다.
4. 메디케어등록 - 혼스비 메디케어
- 일요일날 입국해서 목요일날 갔다니 다행이 신청이 됐습니다.
원래 10일이내에는 메디케어 전산에 등록이 안된다고 했는데 4일만에 신청이 가능하더군요
호주답지않은 빠른 서비스 였던거 같습니다. ㅎ
5. 교민잡지
- 호주의 교민들의 생활과 경제를 파악하기 좋은 자료라 생각합니다.
- 대여섯권의 생활정보지를 읽어보았습니다. 내용이 거기서 거기지만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 호주 가정으로 들어오는 각종 생활정보지도 읽어봤습니다. 그것도 생활을 이해하는데 좋더군요
6.부동산 정보
- 렌트를 해야할거 같아서. 에핑, 혼스비에 있는 부동산을 3군데 정도 가봤습니다. 매물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 하우스를 해야할지 유닛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하우스의 자유로움이 좋을지 유닛의 안전함과
가격이 좋을지 난감하더군요
7. 쇼핑센터
Rodge station 옆의 웨스트필드 쇼핑몰과 매쿼리 쇼핑몰 혼스비 쇼핑몰 등을 가봤습니다.
여러물품 가격비교를 해봤구요.한국보다 약간 비싼감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호주 환율이 700원이라면 호주가 살기에 참 경쟁력있는 곳이 될텐데요
몇가지 부분(컴퓨터,가전등)에서 한국보다 많이 비쌌구요..그래도 미국보다야..훨 저렴한거 같습니다. 쇼핑센터 시설이나 규모는 서울못지않아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8, Community service 방문
호주의 동사무소? 복지관? 같은거라고 할까요..암튼 거기가서 아이 초등학교도 좀 물어보고 몇가지 정보좀 알아봤습니다. 좋은정보가 많은곳 같더군요
9. 관광
10년전에 대학시절 잠깐 호주에 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관광은 별로 안하구요 아이를 위해 하루 시티에 나가 몇군데 보고왔습니다. 마지막날 웨일비치에 다녀왔는데 참 좋았습니다.
일단 이니셜 엔트리를 다녀와 보니 빨리 가고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좀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구요 더중요한 한국에서의 정리가 복잡하다 보니.. 머리가 아프군요..
저처럼 잠깐 이니셜엔트리나 현지답사를 다녀오실분들을 위해 저의 일정을 간단하게 알려드렸습니다.
참 혼스비에 갔을때 은맘님이 생각나더군요..여기 카페에서 워낙 유명하신 분이고 혼스비의 터줏대감이라 와이프가 한번 뵜으면 하는 말도 했습니다만 뜸금없이 연락드리기도 뭐해서 자제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뵙고 좋은정보 나눴으면 좋겠네요..
암튼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