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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뉴질랜드와 호주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44

지난 5월5일 쵸이의 영어회화 선생 뉴질랜드인 로베르따, 그녀의 남친 dave(내조카
영어 이름과 같다), 그녀의 대학친구 캐롤과 함께 청계산 이수봉을 갔다..
dave는 학교다닐때 럭비와 유도를.. 로베르따, 캐롤도 매일 근처 공원을 1시간 이상씩 
달린다더니,이수봉까지는 가뿐히 오른다. 25.6세인 젊은 그들이 이국에서도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넘 보기 좋았다... 이수봉쯤은
exercise 수준이라나.. 산을 타며 힘들어 하긴 커녕 능숙한 호흡조절로 연신 끊이지 않고
쉴새없이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산을 타는 그들을 보니.. 덩달아 유쾌해진다..
덕분에 즐겁게 산을 탔고.. 내려와서 청계산장에서의 야외 바베큐 맛은 그야말로 꿀맛..
 
송샤쵸의 사무실에 들렸는데.. 주변이 지난번과는 많이 바뀌어 있있다.  예쁘게 잘 꾸며진
아담한 그의 Farm은 그동안 많은 노력의 흔적이 엿보였구.. 귀여운 연못도 하나 생겼다...
하얀 울타리도 치고.. 그에 어울이는 하얀색 비치 파라솔은 제몫을 단단히 하고 있었다..
지난 주에는 이곳에서 세시봉의 생일 파티를 했단다. 야외 바베큐 파티..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삶...  좋아 보인다.. 나도 이담에 내가족과 함께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2004/04/29 10:34
http://blog.naver.com/ydkoo/140002119049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뉴질랜드와 호주!

 

평생을 통틀어 단 한 번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 허니문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픈 여러분,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게 즐거운 여행의 A부터 Z까지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무공해 허니문부터 고급스러운 사양으로 준비된 호화스런 패키지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할 기억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이 코너의 초이스는 꼭 추천할 만한 여행지를 콕 콕 찍어 이모저모를 알아본 것이니 소개된 여행지를 다녀오신 적이 있거나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의 더 많은 사진과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뉴질랜드는 조그만 땅이지만 내용은 알찬 나라이다. 이 곳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뉴질랜드는 웅장한 남알프스산맥과 깨끗한 강, 그리고 싱그러운 천연림과 비옥한 저지의 목초지 등이 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된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섬나라인 이 땅에 사람이 산 기간은 지극히 짧은 시간에 불과하다. 뉴질랜드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마지막으로 정착한 거대한 땅덩어리였다. 이 곳의 많은 동식물은 쥐라기(Jurassic)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뉴질랜드는 지질학계에서 특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나라는 약 1,000년 전에 새로운 땅을 찾아 별을 따라 왔던 태평양 원주민들에 의해 발견 되었다. 그들을 마오리, 원주민 말로 '탕가타 훼누아'라 부른다. '대지의 인간'이라는 뜻이며 최초의 마오리인 들이 안개가 자욱하고 잡목이 무성한 산들을 보고 그 곳을 아오테아로아(Aotearoa), 즉 '길고 흰 구름의 나라'라 불렀던 것이다.

영토로 판단하면 호주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그리고 브라질 다음으로 큰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인구밀도는 매우 낮다. 호주는 전 대륙과 부속도서를 총괄하는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내륙은 가장 큰 섬이며 가장 작은 대륙이다. 호주 대륙은 남위 10˚와 39˚ 사이에 위치 한다. 내륙에서 가장 높은 지대는 코지우스코(Kosciuszko) 산이지만 이 산의 높이도 2,228 미터 밖에 안된다. 전체 지형은 낮고 생성연대가 오래된 지형이다. 구름들이 산을 거쳐서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국토의 대부분은 적은 강우량을 가지고 있다. 극지방을 제외하면 호주는 가장 건조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뉴질랜드와 호주는 이렇게 가세요!

뉴질랜드에는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에 각각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주요 국제관문인 오클랜드 공항에는 전 세계 주요 항공노선이 많이 취항합니다. 전 세계 모든 주요 도시로부터 뉴질랜드까지 36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흔히 비행노선도 많아 선택할 수 있으며 직항이거나 단 하나의 경유지를 거쳐 도착하게 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이 오클랜드까지 직항하고 있다. 화,목,금,일 19:50에 출발하며, 소요시간은 약 11시간 25분이며, 호주와 뉴질랜드는 각 도시 사이에 항공편이 잘 연결되어 있으므로 호주를 통해 입국하는 방법, 도쿄에서 일본항공을 이용하거나 방콕을 경유하는 타이 항공,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 퍼시픽, 마닐라에서 필리핀 항공,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한국과 호주의 각 도시를 직항으로 잇는 항공사로는 대한항공(Korean Air : KE)과 아시아나 항공(Asiana : OZ), 콴타스 항공(Quantas Airways: AF)이 있다. 그 외에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 : CX)과 방콕을 경유하는 타이 항공(Thai Airways : TG), 마닐라를 경유하는 필리핀 항공 (Philippine Airlines : PR), 안셋 항공(Ansett Australia : AN), 일본 항공(Japan Airlines : JL)도 호주의 각 도시로 연결편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권을 구입했으면 출발하기 전에 항공권에 적힌 사항들을 미리 점검해 본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날씨!

뉴질랜드의 기후는 그곳의 위치와 지형을 잘 반영해 준다. 적정한 위도상에 있고 바다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너무 덥지도 심하게 춥지도 않다. 뉴질랜드의 산맥은 기후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타스만 해의 습기를 동반한 편서풍은 뉴질랜드 남섬의 서해안지대의 산맥을 따라 상승하게 되며 냉각되어 저지대에는 비, 고지대에는 눈이 내리게 된다. 남섬의 서해안(West Coast)은 세계에서 연간 강우량이 가장 많은 곳 중의 하나이다. 동해안은 산맥에 가리워져 무척 건조하며 경우에 따라 심한 가뭄이 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은 적당한 일사량과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계절은 북반구와 정반대이다. 12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따뜻한 기간이며 6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추운 기간이다. 일반적으로 북부지방이 남부지방보다 따뜻하며 여름에는 아열대의 기후가 나타난다. 겨울은 남 알프스 산맥과 북섬의 고산지대에 눈을 가져오지만 남섬의 남부지방을 제외한 저지대에 내리는 일은 극히 드물다. 여름의 태양열은 전국에 걸쳐 무척 강하다. 태양빛에 화상을 잘 입는 사람은 하기 (10월말-4월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시간 직사광선을 쬐는 것을 피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호주도 다양한 기후로 유명하다. 6월에서 9월까지 겨울동안은 호주 알프스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퀸즈랜드에서는 일년 내내 해수욕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나라와 계절이 정반대라는 것인데, 그런 이유에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겨울에 뉴질랜드와 호주를 자주 찾는다고 할 수 있다.

뉴질랜드 북섬과 호주의 관광 명소!

남태평양의 그림같은 나라 호주와 뉴질랜드는 여러 가지 볼거리와 놀거리들이 산재해 있지만, 일정상의 차이와 코스의 선택을 제외하고는 다음과 같이 꼭 빠지지 않는 곳이 있다. 일정은 보통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 먼저 도착하여 타우포와 로토루아를 거쳐 호주의 시드니로 가는 것과, 아니면 시드니에 먼저 도착하여 뉴질랜드를 거치는 이 두 가지 코스이다.
호주의 명물- 오페라 하우스
대양 한가운데에 우뚝 자리하고 있는 오페라 하우스야말로 시드니 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며, 하버 브리지와 함께 시드니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 인상적인 홀은 1959년에 착공, 총공사비 A$ 1억 2000만을 들여 14년에 걸쳐서 1973년 10월에 완성되었다. 거대한 조개 껍질 모양의 지붕은 요트의 흰 돛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용된 타일의 수는 무려 106만 5000장이다.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우츤(Joern Utzon)의 작품이라고 한다. 오페라 하우스 내부는 콘서트 홀을 중심으로 4개의 커다란 홀로 나누어져 있다. 27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 홀, 15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페라 극장을 비롯해 영화관, 아트 갤러리 등이 있다.
거대한 철의 아치- 하버 브리지
하버 브리지는 시드니 교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포트 잭슨 만 위에 아치 모양으로 놓여져 있으며 시가와 시드니의 북부를 연결하고 있다. 전체 길이는 1149m, 해면에서 도로까지의 높이 59m, 도폭 49m, 싱글 아치 다리 중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이다. 1923년에 착공해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들여서 1932년에 완성했다. 하버 브리지 건설을 위해서 록스시의 많은 부분이 깎여 나갔고 사라져 버렸지만 건설에 의해서 많은 고용이 발생, 많은 노동자층을 대불황에서 구제한 성과도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현지인들 사이에서 ‘철의 숨결’이란 애칭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1992년에는 교통체증 완화를 목적으로 다리 아래에 나란히 하버 터널이 개통됐다.

호주- 씨월드
달링 하버에 온 이상 여기를 빼놓을 수 없다. 5000종류 이상의 오스트레일리아 어패류가 대집합해 있어 컬러풀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사는 열대어는 물론이고, 악어까지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바닷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는 두 곳으로 하나는 시드니 만이고 또 하나는 태평양의 외양(外洋)이다. 두 곳 모두 큰 수조 속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터널이 만들어져 있어 바닷생물의 신비를 직접 느껴 볼 수가 있다. 오른쪽도 왼쪽도 천장도 온통 바닷속이다. 몸 길이가 3m이상이나 되는 커다란 상어가 느릿느릿 수영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을 정도이니! 커플이라면 이 곳에서의 낭만적인 밤을 권한다.
뉴질랜드의 관문-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전체 뉴질랜드 인구의 4분의 1이상인 약 12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교통,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외국인, 내국인 할 것없이 뉴질랜드를 나가고 들어오고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항이 오클랜드 국제공항이기에, 북섬의 관문역할을 하는 이 곳이 많은 해외 여행자들에게는 뉴질랜드의 첫인상으로 기억될 것이다. 오클랜드는 1840년부터 수도가 웰링턴으로 옮겨가는 1865년까지 25년간 식민지 시대의 수도였는데, 이때 '오클랜드(Auckland)'라는 도시명이 붙혀졌다고 한다. 오클랜드는 바다에 인접해 있으며 전세 계에서 오고 나가는 상선, 크루즈선으로 항상 붐비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 바다에서 즐기는 요트야말로 오클랜드 시민들의 최고 여가거리이며 자랑거리이다. 전 세계에서 시민 1인당 요트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돛배의 도시(City of Sails)'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
오클랜드의 고지대라 할 수 있는 에덴동산 전망대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멀리 와이테마타(Waitemata) 항구에서 반짝이는 바닷물결과 하우라키 만(Hauraki Gulf)에 늘어서 있는 작은 섬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녹지가 많은 덕에 도시 전체가 동화 속처럼 아담하고 깔끔한 인상이다.
신비한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
북섬의 중앙, 로토루아 호수와 타라웨라 산을 끼고 발달한 도시 로토루아는 뉴질랜드에서 11번째 가는 규모와 인구 66,000명의 그다지 크지 않은 도시이다. 뉴질랜드 전역을 뒤덮는 화산 지대 중 북섬의 중심인 이 곳에서 관광객을 제일 처음 반기는 것은 코 끝에 미세하게 와 닿는 유황 냄새로 이 곳의 다른 이름인 '유황의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솟구치는 간헐천과 뿌연 증기로 가득한 온천 호수, 온천 폭포 등의 풍경들은 살아 있는 지구의 보이지 않는 지대를 상상하게 한다. 로토루아 지방은 와이카토 강을 시발로 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호수는 14세기 중반 하와이키에서 카누를 타고 항해해 온 오호마랑이 부족의 후손인 이헹아가 발견하였으며 '두번째 호수'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로토루아 여행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는 온 도시를 삼킬 듯이 부글거리며 뿜어져 올라가는 지열 지대의 간헐천, 이 화산 지형을 이용하여 독특한 음식 문화를 만들어 낸 마오리족의 생활 모습, 그리고 들판의 양 떼와 함께 직접 체험해 보는 농장의 하루이다.
다양한 레포츠의 도시- 타우포
무지개빛 송어들의 낙원, 타우포 호수는 북섬의 한가운데 위치한 뉴질랜드 최대의 호수로 온천지대인 로토루아와 더불어 북섬 최고의 관광지이다. 로토루아에서 버스로 약 1시간 30분 쯤 남쪽으로 달리면 인구 약 1만 6천 정도의 휴양도시 타우포가 나타난다. 타우포는 뉴질랜드 최대의 타우포 호수가 있는 곳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인 타우포는 남쪽의 통가리로 산으로부터 시작된 뉴질랜드 최장의 와이카토 강을 그 수원으로 하고 있다. 물이 맑고 깨끗한 타우포 호수는 주변의 농지와 아름다운 자연림, 지열지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무엇보다도 수상 스키, 카누, 래프팅과 같은 수상 레포츠와 송어 낚시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타우포에서는 또한 타우포 호수에서 즐길 여러가지 스포츠도 많지만 하늘에서 할 수 있는 모험도 다양하다. 그리고 로토루아와 같이 지열로 인하여 부글부글 끓는 진흙 열탕과 땅에서 김이 무럭무럭 나는 천혜의 광경도 볼 수가 있다. 특히 타우포 번지 점프는 세계에서도 무척이나 유명한 스포츠이다. 스카이 다이빙과 승마까지도 할 수 있다면 단연 금상첨화!


뉴질랜드, 호주의 먹을 거리~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목축업이 발달하여 육류가 음식의 주류를 이루며 섬나라인 만큼 어패류가 많고 과일, 채소, 유제품도 풍부하다. 알코올에 대한 제재는 심한 편이 아니어서 대부분의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주류를 맛볼 수 있다. 뉴질랜드는 특히 질 좋은 백포도주로 유명하다. 대도시에서는 이탈리아, 멕시코, 타이, 중국, 일본 음식 등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인이 주로 거주하는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 같은 도시에서는 한국 식당도 찾을 수 있다. 가장 값싸게 식사를 하려면 패스트 푸드점을 이용하면 되겠고 다음으로는 테이크어웨이, 카페테리아, 펍, 레스토랑 순으로 찾으면 된다. 직접 요리를 하고자 한다면 슈퍼나 데어리(dairy)에서 매우 싼 가격에 풍부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직접 요리를 하거나 패스트푸드 점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음식도 그 나라의 문화이니 한두 번 레스토랑에 가서 뉴질랜드의 음식을 맛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겠다.

호주
호주는 이민의 나라인 덕에 우리에게 친숙한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는 물론 동양요리와 이탈리아 요리 등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이라도 우리 나라에 비해 싸며, 술을 가져가는 것이 자유로운 B.Y.O. 라는 독특한 시스템도 있다. 애버리지니의 고유음식도 있으므로 여행을 왔다면 한번쯤은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뉴질랜드, 호주 여행시 주의사항!

 여권과 비자
호주와 뉴질랜드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 뉴질랜드 여권 소지자는 호주 도착과 동시에 비자를 신청하면 되고, 나머지 모든 타 여권 소지자들은 호주로 오기 전에 비자를 받아야만 한다. 비자 신청은 가까운 호주 공관에서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전자 여행허가 제도(ETA)가 도입되어 호주로 취항하는 항공사 또는 가까운 여행사에서 관광비자를 받을 수가 있다. 별도의 비자 신청서는 물론 여권에 부착되는 비자 증명서도 없이 비자를 발급하는 매우 편리한 제도이므로 권장한다. 1개월 미만 체류하는 방문객의 경우 별도의 비자 수수료는 없다.
 외출시에는?
뉴질랜드는 1일 사계절이 나타난다고 할만큼 기온의 차가 심하다. 따라서 한 여름이라도 여행하려면 점프나 긴 바지가 필수. 북섬의 경우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섬보다는 조금 더 따뜻하다. 각종 레포츠에 필요한 용품들은 알아서 챙길 것.
 통화와 환전
뉴질랜드 달러는 보통 N$라고 표기하며 동전에는 5,10,20,50¢, $1, $2짜리가 있으며, 지폐는 $5, $10, $20, $50, $100짜리가 있다. 이 중에서 $50와 $100는 잘 사용되지 않는 큰돈이다. 호텔이나 은행 등의 공공기관 외에는 USD가 잘 통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뉴질랜드 달러로 환전을 해야 한다. 쇼핑 시나 물건을 구입할 때는 웬만한 카드는 모두 통용이 된다. 환율차에 의한 손실이 생길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카드구입이 유리하다.
 위급시에는 알아두자!
한국으로의 전화
00 + 82(한국국가번호) + 0을 뺀 한국의 지역번호 + 전화번호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수신자 부담전화 : 0800-44-5816
 기타
호주/뉴질랜드를 갔다 온 사람들은 다 아는 후일담이지만 레포츠의 천국답게 과도한? 욕심을 부린 나머지 팔이 부러지거나 하는 불상사로 응급후송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도 한다. 기본 상비약 정도는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