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수도 캔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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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 캔버라 여행가세요? |
캔버라는 가운데 시티를 가운데 두고 가장자리로 건물들이 들어선 계획도시예요. 건축학과나 조경전공 |
하신 분들이 가면 감탄하는 곳이죠. 도시 자체가 진짜 잘 조성되어 있거든요. 시티중심으로 상점과 쇼핑 |
시설이, 국회의사당중심으로 각국 대사관이 모여있습니다. 친구 중 하나가 온 동네 대사관 앞에서 증명 |
사진을 찍어와서 보여주던데..별 특징은 없더군요^^: |
걸어서 여행하기는 좀 그렇구요. 캔버라 익스플러러 이용해서 중요한 명소들만 찝어서 돌아보시면 됩니다. |
시티를 중심으로 둘러보시면 되요. 한달내내 캔버라만 보기엔 볼거리 그리 많은 도시는 아니예요. |
길게 2,3일 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소문이 ..^^: 제가 아직 못 가봤습니다. 들은 풍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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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리 그리핀호 |
도시계획의 일환으로서 시가를 남북으로 나누기 위해 1964년 몰롱글로 강(Molonglo River)을 막아 만든 |
인공호수. 캔버라를 설계한 미국인 건축가의 이름을 따라 벌리 그리핀 호수로 불리게 되었다. 이 호수의 |
명물은 캡틴 쿡의 오스트레일리아 상륙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분수 (Captain Cook Memorial |
Water Jet)로 매일 10:00~정오, 14:00~6:00에 137m나 되는 물기둥을 뿜어낸다. 또 킹스 공원 근처에 있는 |
아스펜 섬(Aspen Island)에는 캔버라 정초 5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에서 기증한 종탑(Carillon)이 있어 수, |
일요일, 축일에 53개의 종이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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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먼웰스 공원 |
코먼웰스 애비뉴의 동쪽, 호수에 인접해 펼쳐진 공원. 매년 9월에 열리는 봄꽃축제 ‘플로리에이드(Floriade)’ |
로 유명하며 수많은 꽃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원내에는 캔버라의 개발계획에 관한 모형과 |
사진,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수도계획 전시관(National Capital Planning Exhibition)과 시내의 전망 포인트로 |
유명한 레가타 포인트가 있다. 한편 파크스 웨이(Parkes Way)를 따라 킹스 공원 쪽으로 가다 보면 볼 수 있는 |
블런델스 농가(Blundell’s Farmhouse)는 캔버라 지방의 초기개척자인 농부 바트 캠벨이 1858년에 세운 집. |
내부에는 당시의 농기구와 생활용품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흥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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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
킹스 애비뉴가 끝나는 곳에 자리잡은 높이 79m의 이 기념비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오스트레일리아군과 미군이 |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를 지켰던 것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이다. 탑 꼭대기에는 크게 날개를 펼친 독수리상이 |
있다. 기념비 동쪽으로 육군사관학교(Royal Military College)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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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
비잔틴 양식의 원형 돔과 대리석구조의 장엄한 외관이 인상적인 전쟁기념관은 식민지시대부터 현재에 |
이르기까지 오스트레일리아가 참전했던 모든 전쟁의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1941년 세워졌다. 관내에는 |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용되었던 대형폭격기와 전차, 군복, 병사의 일기에 이르기까지 전쟁에 관한 자료들이 |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특히 600만 개가 넘는 조각들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벽화와 스테인드 글라스 창이 |
아름다운 기념홀(Hall of Memorial) 벽면에는 10만여 명의 전사자 이름이 새겨져 있어 숙연한 분위기를 |
자아낸다. 한편 이곳에서 호수까지 붉은 돌로 아름답게 포장된 약 1km의 도로가 앤잭 퍼레이드. 갈리폴리 |
상륙 15주년 기념으로 완성된 이 도로에서는 매년 4월 25일의 앤잭데이에 장엄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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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즐리 산 |
시티 힐 북동쪽 약 4km에 있는 에인즐리 산은 표고 842m, 무성한 나무들로 덮여 있어 산이라기보다는 |
언덕에 가깝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캔버라의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캔버라의 많은 |
전망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쟁기념관 앞에서 페어벤 애비뉴 |
(FairbairnAve.)를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마운트 에인즐리 드라이브가 나오는데 산기슭에서 정상까지는 |
걸어서 오를 수밖에 없으며 길도 약간 험한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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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빅스퀘어 |
시티 힐에 있는 광장으로 캔버라의 대표적인 번화가. 넓이 약 50m2의 광장 중앙에는 하원과 분수가 있는데 |
하원 앞에 세워진 에토스 상은 지성과 윤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의 평화와 안녕을 |
염원하며 1960년에 제작되었다. 광장 주변은 상점가와 극장이 모여 있고 광장과 시티 힐을 6각형으로 둘러싼 |
런던 서키트(London Circuit) 북쪽에는 시드니, 멜버른 등 각 주도의 이름을 붙인 쇼핑 아케이드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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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영상음향 자료관 |
아르데코풍의 건물이 우아한 국립 영상음향 자료관은 레코드와 영화, TV, 비디오와 관련된 사료들을 보존, |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오래된 축음기와 라디오, 코닥 필름의 복고풍 패키지 등이 흥미롭고 예전의 TV |
프로나 영화 등을 상영하는 코너도 있다. 과학 아카데미 맞은편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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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전시실 |
관광안내소 옆, 앨링거 스트리트와 무어 스트리트의 교차지점에 위치한 중앙우체국 2층에 있다. 오스트레일 |
리아의 자연과 역사, 문화 등을 모티브로 한 우표 외에 우표인쇄에 필요한 공구와 자료 등도 전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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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 |
오스트레일리아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시티 힐의 서쪽에 있다. 1929년 멜버른 대학의 분교로서 창립되어 |
1964년에 국립대학이 되었으며 130ha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에서 약 7,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공원 |
을 연상케 할 만큼 숲이 무성한 교내에는 분수와 조각들이 곳곳에 아름답게 놓여 있고 갤러리와 역사박물관도 |
있다. 울타리나 문이 없고 개방적인 분위기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학다운 모습을 보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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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마운틴 |
국립대학 서쪽에 있으며 해발 812m의 산정에 높이 195m의 텔레콤 타워가 서 있다. 타워에는 3개의 전망 갤러 |
리가 있어 캔버라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회전 레스토랑 ‘더 타워’ 외에 스낵 바와 전시장, 극장 등 |
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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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식물원 |
블랙 마운틴의 기슭으로부터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에 이르기까지 펼쳐지는 넓이 40만m2의 광대한 식물 |
원. 아카시아, 유칼리 등 오스트레일리아 원산의 식물이 2,000종 이상 재배되고 있는데 특히 봄에서 초여름 |
(9~12월경)이 가장 아름답다. 원내에는 산책로가 있으며 야생조류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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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수족관 |
20개 이상의 수조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물고기와 해양생물을 사육하고 있다. 특히 터널식의 통로를 따라 걷 |
다 보면 바다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수족관에서는 체험 다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그밖에 |
코알라와 캥거루 등을 모아 놓은 곳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