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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5일전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5. 20:48

어제(16일)는 처가 친척분의 결혼식을 참석한 관계로 많은 분들과..간단한 작별의
시간과..곧..먼길을 떠나는 저희들을 위해...여러분들에게서 격려를 받는 시간들이였네요....
사랑스런 개인 영어 제자들 2/3을 마무리를 했지만...출국전날까지 아직 5-6명의
고3 제자들 수능 마무리 작업은 계속되야하는데...마음은 시드니에 ㅠㅠ...수능까지 같이
하지 못하는게...못내...미안함이 앞서는 시간들입니다 ^^*....힘든시간을 보내며....
최선을 다하고 있을...한국에서..마지막 제자들...담달에있을 수능에서..노력한 결과 얻을수
있도록...호주 하늘에서..기도 드리고 싶네요 ........
 
지난주엔..모 국영방송국...시사프로..작가분이...이민특집으로...이민을 준비해서...
떠나는 모습을..방영하고싶다는 전화를 받고...잠시고민햇습니다....해당프로의
내용을 보니...좋은내용들을 다루는 다큐 성격 프로그램인데...출연료도 있고 (ㅎㅎ)...
언제 제가 tv프로그램에서..주인공이될수있나시퍼..동의를 하고 찰영에 준비하려했는데...
사생활이..드러나는게 싫다고..강력히 반대하는 아내덕에 ..포기해야할듯하네요.ㅠㅠ
출연료도 꽤 되든데 ㅠ..ㅎㅎ.......오늘(17일)..작가분이..다시 연락올텐데....아마 저의
아내를 설득하긴 싶지 않을듯(제 경험상 ㅎㅎ)......그래도 살면서..그런 섭외도 받아보고..ㅎㅎ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 그것만으로도...크럭스의 즐거운 한주 엿네요
새로운 일을준비하다보니...이런저런 일이 생기는군요
혹시 압니까??..호주에서 자리 잘잡으면...또 기회가 있을지ㅎㅎ...그땐 꼭.(출연료생각에 쩝ㅎ..)
 
이번주도..얼마남지 않은시간..지인들과 간소한 작별의 시간은 계속되겠군요 ^^*.......
어제 일찍 잠든관계로...오늘은..아주...이른시간에..눈을 뜨게되었군요....
또다시 시작하는 한주의 월요일 이지만..이번주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한주가 된다는게
더욱 소중한 한주로ㅠ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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