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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세계 최고의 도시’ 2년 연속 선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8. 09:00

시드니가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도시’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20개국 국민 10,000 여명을 대상으로 관광, 투자, 자연 환경 등의 여러 항목을 평가한 안홀트 국가 브랜드지수(NBI)에 의하면 런던, 파리, 로마와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도시로 시드니가 1위, 멜번은 6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모리스 이에마 NSW주 수상은 “시드니가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시드니가 관광 도시로서 우수함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마 수상은 또한 “안홀트 국가 브랜드지수에서 호주가 관광분야에서뿐만 아니라 고용과 비즈니스 면에서도 뉴욕, 런던과 함께 탑 3를 차지하여 글로벌 시드니의 면모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트리샤 포시스 상공회의소 의장은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인한 문화의 다양성 때문에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를 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문화의 다양성과 활발한 사회활동이 시드니가 번영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시드니는 미국 여행전문지인 “트래블 앤 레져” 독자들이 선정한 세계최고의 도시로 10년 동안 8번 선정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