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단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꼬마는 매일 아침 눈 뜨면서 하는 말이 있다. "엄마, 콜라는 가끔 먹어야 돼?.....음....그런데 지금 먹어도 돼?" 아직도 만 세돌이 되지 않은 이 어린이의 끝없는 '단 음식 챙기기'를 누가 좀 말려주세요!!
어느 날 집 앞의 식료품점에 가서 쵸컬릿과 사탕, 콜라를 잔뜩 사들고 계산대에 서 있는데, 점원이 하는 말..."Doesn't he get hyper with all those sweets?" (그 많은 단 음식을 먹으면 좀 행동이 격해지지 않나요? -흥분이 극에 달하는 상황) 그렇지. 아이가 좋아한다고 무조건 단 음식을 먹인 내가 얼마나 무책임한 엄마인지 챙피해지는 순간이었다. 이 쯤되면 아이가 카페인 중독(?)으로 인해 그야말로 hyperactive(흥분해서 행동이 격해지거나 과해지는 것)될 지도 모르는 일인데...
오늘은 어린이뿐 아닌 여러분 모두에게 한 말씀 올립니다. "Even if you have a sweet tooth, don't be hooked on sweets too much."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신다 해도 너무 빠져들진 마세요!)
*참고로 알려 드릴께요. : 단 음식(사탕이나 쵸컬릿, 케잌, 과자등)은 통틀어 sweets, 단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성향은 to have a sweet tooth 라고 말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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