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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법 vs 토익

[TOEIC] Part 5 비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47
파트 5는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문제가 ‘어휘’와 ‘문장구조’ 문제입니다. 단순히 어휘의 뜻을 아느냐 모르느냐를 포함해서, 빈 칸 앞 뒤 어구와 잘 어울리는 어휘를 고르는 것이라든가, 알맞은 품사를 고르는 것 등의 성격으로 출제됩니다. 문법 지식은 크게 강조할 것이 못되고요. 그러니 파트 5 공부법은 주로 어휘 학습과 문장구조 학습이 되기 마련입니다. 우선 토익 어휘 학습법 (토익 FAQ 30번)을 참조해 주세요. 평소 어휘 교재로 토익 공부를 하실 때 토익 어휘 학습법대로 하면 파트 5 대비도 하실 수가 있는 겁니다.

그 외 파트 5 학습은 실전 문제를 가지고도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파트 5 실전문제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죠.

1. 문제 풀기

반드시 2단계로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1) 한 문제에 30초씩 할애하여 40문제를 20분내에 풀어봅니다.

평소 문제 풀이를 하실 때도 꼭 시간 제한을 두셔야 실전 감각이 길러지고 신속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풀고 채점한 결과는 자신이 정식 토익 시험에서 낼 수 있는 점수와 같을 것입니다. 답 표시는 문제지에 하지 마시고 반드시 다른 용지에 하세요.

2) 그 다음, 시간을 무제한으로 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사전이나 문법 교재 등을 뒤져가면서 완벽하게 풀어봅니다. 답을 수정해야 하면 수정하되, 원래 선택했던 답을 지우지는 마세요. 그리고 채점합니다. 채점은 1단계에서 선택했던 답을 기준으로 하시고요. 채점하시면서 틀린 문제는 틀렸다는 표시 (정답은 표시하지 마시구요.)를 문제지에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복습하실 때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보실 수 있겠죠.

2. 오답노트 작성 및 활용

오답노트는 자신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임과 동시에, 가지고 다니면서 복습할 수 있는 맞춤 교재가 되기도 합니다. 내가 공부해야 할 것만 쏙쏙 골라 놓은 것이죠.

효율적 학습이란, 한 문제를 풀더라도 자신에게 부족했던 실력이 쌓이도록 하여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것을 막는 것이지 많은 문제를 무작정 푸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습 또한 중요하죠. 강조드리겠습니다. 늘 휴대하고 다니시면서 틀린 문제를 반복 학습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럼, 오답 노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일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신에게 편한 스타일로 만들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No. 출제 point 오답 선택시의 판단 근거 정답의 근거나 단서/ 암기 사항
1 시제 앞에 나온 절의 동사가 과거시제이므로 시제를 일치시켜서 빈칸에 들어갈 동사도 과거형을 선택. insist(주장하다)가 이끄는 that절 동사의 시제는 원형으로 해야 함. / insist+that+동사원형
2 수일치 빈칸 바로 앞의 명사가 단수이므로 빈칸에 들어갈 동사도 단수형 선택. 빈칸의 동사와 수일치시켜야 할 주어는 빈칸 바로 앞의 단수명사가 아니라 문장 맨 앞의 복수명사. 문장의 진짜 주어를 잘 찾을 것.
3 어휘 동사의 형태를 결정하는 단서가 무엇인지를 찾지 못함. discontinue는 뒤에 나오는 목적어의 형태가 동명사.
discontinue+~ing
4 문장구조 단서를 찾지 못함. (), 주어+동사....의 문장 형태에서 빈칸은 부사 자리임.


▪ 오답을 낸 문제의 출제 point이므로, 자신의 약점 사항이 됩니다. 빈도가 많을수록 더 심각한 약점이겠지요. 출제 point가 판단이 잘 안되시면 선택지 구성을 보시면 됩니다. 다음 ※이하를 참조하세요.

※ 출제 point를 알 수 있는 선택지의 예

1. (A) aggressive (B) aggressiveness (C) aggression (D) aggressively
→ 같은 단어의 다른 품사로 구성된 경우. 문장 구성상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품사를 고르는 문제이므로 문장구성지식이 필요한 문제.

2. (A) that (B) which (C) who (D) whose
→ 관계대명사

3. (A) will go (B) have gone (C) went (D) goes
→ 시제

4. (A) speak (B) tell (C) say (D) express
→ 비슷비슷한 우리말 뜻을 가진 단어로 구성. 유사의미

5. (A) conscious of (B) spoken with (C) examined by (D) capable of
→ 뜻이 다른 어구로 구성. 문장 의미상 적절한 어구 고르는 문제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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