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vs 쉐어 vs 랜트 vs 백팩커.. 한번에 정리해 봤어요!! 본문

호주워홀비자

홈스테이 vs 쉐어 vs 랜트 vs 백팩커.. 한번에 정리해 봤어요!!

디노사이드 2008. 4. 3. 18:47

출처: 호주투데이 <-- 클릭!!!



휴우.. 오늘은 큰맘먹고.. 길게 써볼랍뉘다..ㅎㅎ

쉐어, 홈스테이, 여행자숙소, 집렌트...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나하나 정리 해 버리겠습니다.ㅡㅡㅋ

 

1. 쉐어


쉐어는 간단히 말하자면 이미 다른 사람이 렌트해 놓은 집에 들어가 사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한국분들이 랜트해 놓은집에 들어가 사는데요..

외국인이하는 쉐어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외국인 쉐어에 들어갈 경우..

같이 TV시청을 하거나 호주사람들이 조아하는 럭비나 크리켓을

집에서 보면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죠..

집에서도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인 쉐어보다는 영어실력을 늘릴수 있답니다.

 

쉐어를 하시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게 보통입니다..

물론 본인이 얼마나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달렸지만,

그 사람들이 먼저 와서 말을 붙이는것을 기대하고 외국인 쉐어를 들어가려는 분들은

약간의 실망과 외로움이 앞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 생각에는 처음엔 한국인들과 쉐어를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응하기에도 편하고 이곳에 살면서 유익한 여러가지 것들을 손쉽게 얻을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어느 정도 이제 짬밥이 생겼다 싶으시면 그 담에는 홈스테이를 들어가셔도 되고 아니면

호주인이 아니더라도 일본사람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과 살아보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그럼 영어실력이 많이 늘거예요...

 

*~쉐어를 하시기 전에 체크해야될 사항~* 

 

전기세가스비가 포함이 된것인지 아닌지 알아봐야 하고,

 

전화세는 또 어떻게 분담을 하는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본드비는 얼마인지 어떻게 되돌려 받는지...

 

가격은 거리, 위치에 따라서 다르지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브리스번 시티의 경우에는

독방을 쓸려면 120불은 줘야 하고, 함께 써도 80불씩은 지불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처음에 호주에 도착해서 바로 쉐어를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하루만에 구하시는 분들도 보긴했지만 극히 드뭅니다...

보통.. 쉐어구하는데.. 2~3일 정도는 생각하셔야 하구요!!

그전에는 백팩커같은곳에서 잠시 생활하시면 됩니다.

 

쉐어를 구하는 방법은 인터넷 사이트를 보고 구하는게 보통이구요!!

한국인 식품점 게시판이나.. 한인잡지를 통해서도 구하실수 있답니다.

 

쉐어집의 연락처를 구하신다면 꼭 전화를 먼저 하시고 누가누가 사는지 꼭 물어보시고

그 담에 가격, 위치..그리고 나서 젤 중요한 집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처음에 정말 할게 많죠...

그러니 처음에는 이것저것 따지지 마시고 적당한방이 나오면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2. 홈스테이

 

홈스테이는 현지인의 집에 살면서 먹을것과 잠자리를 해결하는 것으로

쉐어에 비해서는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많게는 주당 약100불에서 50불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브리스번은 보통 180~200불 정도 합니다...

대신 호주인과 함께 살며.. 호주 문화를 배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식사나 빨래 같은걸 다 해결해 주기 때문에.. 생활하기가 쉐어보다는 약간 편합니다.

한국의 하숙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꺼에요!!

 

*~홈스테이를 하시기전에 체크하셔야 할 사항~*

 

①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식사를 주는지...

    (아침과 저녁만 주는 집이 있고,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제공하는 집이 있습니다..) 

 

②  홈스테이가족이 호주인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 사람인지..예를 들어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등...

 

③ 홈스테이와 학교간의 거리, 그리고 시티와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교통편은...

 

④ 주당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대부분의 한국 친구들은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홈스테이 보다는 쉐어나 렌트를 선호하는 편이죠.
홈스테이는 가격이 쉐어에 비해 훨씬 비싼편이고 대부분 외곽지역에 좋은 집들이 있어

시티까지 보통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집이 멀다는 단점은 있지만 처음부터 호주인과 함께 살수 있기 때문에

영어늘리기 좋고 집도 깨끗하답니다...



3. 백패커(여행자숙소)


백패커는 여행자 숙소라고도 하는데요.

처음 오셨을때 홈스테이를 예약하고 오지 않으신 분이나

쉐어를 못 구하신 분들이 잠시 머무르시기에 좋답니다.

 

언제나 북적북적대는 백패커는 여러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머무는데요..

영어 늘리기에는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행을 위주로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영어권 사람들을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그리고 맥주한잔하면서 더 친해지죠..

 

하지만 이런 장점이 있는 반면,

공동 화장실을 써야하고..

한 방에 4~8명이 함께 자야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그것도 남자여자 안가리고..ㅡㅡ;)

 

그리고 하루에 20~25불정도로(브리스번의 경우) 쉐어하는 것보다 비싸답니다.

하지만 백패커의 최대문제점은 보안 입니다... 도둑들이 쫌 마나서 물건을 잃어버리기 쉽죠..

백패커를 하루나 이틀 이용하실 분들은 지금 이따시만한 자물쇠를 준비하세요...^^;;

 


4. 집 렌트 

 

집을 렌트하시는 것은 그 한국의...음..월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달 렌트비를 집주인에게 내고 사는 것이죠...

처음 오신 분들은 렌트를 하시기에는 약간 어려움이 있을거 가튼데요...

쉐어에서 어느정도 경험치를 쌓으신후... 고수가 됬다 싶으면.. 도전하세요!!

 

*~렌트하시기 전에 체크해야 될 사항~*

 

① 렌트는 보통 적게는 3개월에서 6개월은 무조건 살아야 하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② 본드비는 보통 4주치 입니다..일명 보증금이라고 하죠..집을 나오실때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제) 만약 주당 400불인 경우, 4주치에 해당하는 1600불을 본드비로 내야 합니다.

만약에 기물을 파손했다던지, 개월수를 채우지 못하고 집을 비우신다면

남은 기간동안 지불해야될 돈이 bond비에서 깍기게 되죠..

1600불을 본드비로 냈는데 1000불밖에 못 돌려받으실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꼭 파손을 안했더라도.. 청소비 명목으로 얼마정도를 안돌려주는곳도 있답니다.

 

③ 집에 따라서 다른데, 보증인을 1명 또는 2명 요구하는 집들도 있습니다.

 

④ 일단 렌트를 했다면, 방이 2개이건 3개건, 같이 살 사람들을 구해야 합니다.

이제.. 쉐어에 들어가서 사는게 아니라.. 쉐어생을 구하는것이죠!!

그리고 독방이냐 둘이쓰냐에 따라 렌트를 하신 분이 적당한 가격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ENTRY CONDITION은 정말 꼼꼼하게 쓰세요..이건 집에 들어가기 전에 집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를 자세히 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벽에 흠집이 있다...벽에 테이프 자국이 있다..등등..

왜냐면 나중에 집을 빼고 본드비를 받으실때 집주인이 괜한 트집을 잡아서 본드비를 깍을 수 있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비게 되어 혼자 사셔야 될 경우에는 렌트하신 분이 렌트비를 모두 지불해야 합니다...

아까의 예를 다시 든다면 최악의 경우 주당 400불을 내고 살아야 합니다.

빈자리가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쉐어생을 구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출처: 호주투데이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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