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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 vs 여행

호주 음식 그리고 기념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44
음식 + 호주의 기념일
우선 호주와 우리나라의 가장 다른 점은 음식이 아닐까 하는데요 ,여기 호주에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호주의 전통 음식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호주의 전통 음식인 베지마이트라는 것이 있는데 빵에 발라먹는 
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입니다.  그렇다고 딸기쨈 처럼 달콤한 맛을 기대하신다면 절대 안되고요 정말
짭짤하고 냄새 또한 특이해서 처음 저는  너무 많이 빵에 발랐다가 먹지도 못하고 버렸습니다. 
그러니 처음 이 음식을 접하신다면 정말 극 소량을 발라먹으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베지마이트는 호주 
슈퍼마켓 어느 곳에서나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래밍턴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이것은 초콜렛
스펀지 케이크 위에 코코넛 가루가 뿌려져 있는 파이입니다. 
물론 스펀지 케익이라 부드럽고요 좀 텁텁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호주
에서는 특이한 종류의 고기 요리를 맛 보실 수 있는데요.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인 캥거루 , 악어를 이용한 
스테이크 요리를 맛 보실수 있습니다.  캥거루 고기의 경우 COLES 에 가시면 정말 직접 사실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호주에 온 이래로 한 번도 맛을 보지는 않았지만 제 친구의 경우 캥거루 고기를 먹어 보았
다는데 다른 고기와 별 다른 차이가 없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도전해 보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미트 파이라고 해서 쇠고기를 갈아서 버섯과 양파를 넣어 파이를 만든 것인데 
따뜻할때 먹어야지 고기 냄새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트파이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서 맛이 다양하고 가격은 $2.60 정도 하는데요 그냥
호주 전통 음식이라고 하니 한번 먹어 보세요, 그리고 제가 호주의 레스토랑에서 일할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 하는 것이 있는데 그 음식은 "피시 앤 칩스" 였습니다. 
말 그래도 피시 생선에 밀가루를 뭍혀서 튀긴 것이고 칩스는 감자 튀김 입니다. 이 요리는 호주 어느 식당을
가셔도 꼭 보실수 있는 요리 입니다. 
그리고 호주 레스토랑을 가시면 다양한 커피의 종류가 있습니다.  잘 선택을 하셔야 하실 텐데요. 
커피의 종류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블랙 - 한국에서도 먹는 그냥 커피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것 >
<롱 블랙- 일반적인 블랙 커피 >
<쇼트 블랙 - 진한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커피>
< 플랫 화이트 - 우유를 함께 주는 커피 >
< 카푸치노 - 초콜릿이나 계핏가루가 뿌려진 거품이 가득 있는 커피>
< 카페라테- 우유를 섞은 커피로 두꺼운 유리잔에 나옴>
이정도로 아시면 호주 레스토랑에서 커피 주문하실때 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탄산음료는 한국에서도 무난히 볼수 있는 콜라, 스프라이트, 환타가 있고 호주에서 처음으로 본 
솔로 라는 음료가 있는데 레몬향이 첨가되어 있는 탄산음료로 맛이 괜찮습니다.  우유의 경우는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로 나뉘어 지는데요. 여기의 우유를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흰우유의 맛으로 기대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맛이 엄청 다르거든요, 정말 우유의 맛이 독특합니다. 
그리고 술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슈퍼나 편의점에서 술을 사실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BOTTLE SHOP
이라고 해서 술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가 있는데 이 곳에서만 술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왠만한 맥주의 가격이 와인의 가격보다 비쌉니다. 물론 오래되고 좋은 와인의 경우는 그 값이 
엄청 비싸지만요. 그리고 맥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호주 특유의 맥주 (예 XXXX)를 맛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호주 각 주마다 그 주의 고유의 맥주를 생산한다는 것입니다. 
다른나라에 와서 그들의 음식을 먹어보고 느끼는 것도 또하나의 특별한 경험일 것입니다. 
 앞의 XXXX의 경우 퀸즐랜드 고유의 맥주 입니다. 이정도로 호주의 음식문화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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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고기는 ..손질을 잘 해야 냄새가 안 납니다.  소고기도 너무 싼 걸 사면 냄새 장난아니게 나거든요.
닭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국 학생들 닭다리나 날개 같은 거 사서 닭도리탕 많이 해 먹죠.
우유 살 때는 full cream milk는 한국인 정서에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두유도 soy milk라고 팔긴 하는데  맛이 좀 다릅니다. 
그리고 XXXX four X  bitter,..포액스 비터라고..포액스 종류중에 좀 쓴 맥주가 있는데..요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요.  한국 오비라거랑 맛이 좀 비슷합니다. 어떤 맥주든지 bitter가 제일 세구요. 
여기 학생들은 포액스보다는 VB 휘비를 더 많이 마시더군요.  맥주는 눈 휘둥그러지게 종류도 많습니다.
와인도 그렇구요. 커피는 한국인의 경우 카프치노나 라떼를 많이 마십니다. 
롱블랙은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구요.
커피에 케익을 주문해서 함께 먹기도 하는데, 유학생이 누리기엔 다소 사치스러운 면이 없지 않지만..
가끔 그런 사치가 그리워질 때는 한번씩 하셔도 뭐...^^
크리스마스때는 말린 과일을 많이 넣어서 만든..쿠키? 케익..뭐 그런 걸 먹는데 이름 잊어버렸다^^:
그거 너무 달아서.. 참, 이 사람들 크리스마스때하고 부활절 때는 물고기 요리 먹습니다. 바베큐 스테이크
대신에... 이건 종교적인 건데 모든 집에서 다 그런 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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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음식은 그다지 이 나라만의 색이 짙은 음식이 없습니다. 
대개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 음식들이 있기 마련인데 호주는 그렇지 못하죠. 
미트 파이나, 베지마이트, 양요리 정도가 그나마 좀 특색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는 한국에서는 도저히 찾아보기 힘든 바베큐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집에서는 물론이고, 로마파크 등의 공원, 골드코스트 등의 유명한 바닷가, 브리스번 강 주변, 심지어는 
산에도,  어디든 경치 좋고 쉬기 좋은 곳이면 바베큐 할 수 있는 곳이 꼭 있습니다.
이것은 돈을 내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무료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가스나 다른 도구 없이도 버튼만 누르면 전기로써 열을 가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퀸즈랜드에 속해 있지 않은 멜번 등의 특정 도시, 특정 지역에서는 동전을 넣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굳이 비교해보자면 우리나라의 한강이나, 여의도 공원, 해운대 이런 곳에 바베큐 장소가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단순히 음식을 해먹는 곳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이 나라의 문화 의식 수준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단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공공장소에 만약 이런 것이 있다면 그야말로 불 보듯 뻔한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술 먹고 고성방가하는 사람들은 물론, 사용해놓고 뒷처리없이 더럽게 남겨놓고 가는 사람들 등,
보지 않았도 뻔한 얘기들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호주 사람들은 정말 양호하게 이런 시설들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런 것은 우리가 배울만한 것이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것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의식수준을 만들어 줄 것
입니다.
사실 지루해지기 쉬운 생활이 이곳 생활입니다.
이런 와중에 학원에서, 혹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갖는 바베큐는 생활의 활력을 더해주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공부하면서 하지 못했던 이런저런 얘기 나누기 좋은 시간이죠.
바베큐에서 해먹는 음식은 주로 어떤 나라의 사람들과, 어떤 친구들과 바베큐를 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호주 현지 집에서 바베큐를 해 먹을 때는 티본 스테이크 등의 제대로 된 음식을 해 먹기도 하고,
햄이나 파인애플 등을 함께 구워서 가볍게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 
왠만하게 사는 집이다 싶으면 바베큐 셋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집이 없을 정도로 호주에서는 구워서 먹는
방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콜롬비아나 브라질에서 온 친구들과 바베큐를 할 때는 전혀 보지 못했던 방식의 바베큐를 하기도 합니다. 
이름도 외우기 힘들고 향도 독특한 음식들이 바로 그것이죠. 반면에 한국친구들은 여기와서도 한국 
슈퍼마켓에서 파는 삼겹살을 즐겨 먹습니다. 문화를 배운다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일본이나 다른 나라 친구들, 심지어 호주 친구들도 아주 삼겹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문화를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호주에서 정말 실컷 즐길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바베큐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곁에 두고 바베큐를 즐기는 것은 이곳의 삶의 재미를 더해줄 뿐만아니라,
단순히 음식 이상의,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호주만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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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도서관 컴퓨터에서 한글을 쓰고 싶으면...
예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Staff한테서 듣고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세요, 
1. press Default
2. press System Setup
3. press Preference  
4. Key Board Language Tab에서 Korean으로 수정
5. 현재 설정을 저장하기 위해 모든 Window 닫기.
6. 아마 Save Personal setting 이라는 작은 윈도우를 보시게 될것입니다.
7. 다시 익스플로러나 워드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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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오스트레일리아의 기념일은 크리스마스나 신년(1월 1일) 같은 세계공통의 날 외에도 최초의 이민단이 
시드니에 상륙한 건국기념일(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제1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한 앤잭 데이,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복싱 데이 등 독특한 것도 있다. 기념일은 매년 날짜가 바뀌거나 주마다 독자적으로 정하고 있는데,
관공서는 물론 상점도 대부분 휴업을 하므로 여행 일정에 착오가 없도록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축제  
  
시드니 페스티벌  
  
매년 12월부터 1월에 걸쳐 1개월 동안 시드니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하이드 공원에 가설 무대와 노점이 들어
서는 등 연일 대성황을 이룬다. 예술제와 함께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콘서트, 비치에서는 윈드서핑, 마라톤 
등이 펼쳐진다.  
  
멜버른 문버  
  
멜버른에서 매년 3월에 개최되는 가을 축제. 미술전, 콘서트, 연극, 스포츠 경기, 자동차 레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개된다. 
  
애들레이드 예술제와 와인축제 
  
애들레이드의 예술제는 짝수해의 3월에 개최되는데,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를 초청해서 오페라, 발레, 연극,
콘서트 등을 연다. 와인축제는 홀수해의 4월에 애들레이드 근교의 바로사 밸리에서 열린다. 그 해의 포도 
수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열게 된 것이 기원인데, 이 와인축제는 1주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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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의 축제일 
  
1월 1일:신년
1월 26일:오스트레일리아 데이(SA, TAS, VIC는 2월 1일) 
3월 첫째월요일:노동감사절(WA, ACT, TAS)
3월 둘째월요일:노동감사절(VIC)
3월 셋째월요일:캔버라 데이(ACT)
4월초:굿 프라이데이, 이스터 세터데이, 이스터 먼데이, 이스터 투즈데이 
4월 25일:앤잭 데이(VIC, TAS. 다른 곳은 26일)
5월 첫째월요일:노동감사절(QLD)
5월 첫째월요일:메이데이(NT) 
5월 셋째월요일:애들레이드 컵 데이(SA) 
6월 첫째월요일: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 기념일(WA)
6월 둘째월요일:영국여왕 탄생기념일(WA제외) 
7월 첫째금요일:앨리스 스프링스 쇼데이(NT) 
7월 둘째금요일:테넌트 크릭 쇼데이(NT)
7월 셋째금요일:캐서린 쇼 데이(NT)
7월 넷째금요일:다윈 쇼 데이(NT)
8월 첫째월요일:피크닉 홀리데이(NT) 
9월 넷째월요일:영국여왕 탄생일(WA) 
9월 넷째목요일:멜버른 쇼 데이(VIC)
10월 첫째월요일:노동감사절(NSW,ACT) 
10월 둘째월요일:노동감사절(SA) 
11월 첫째월요일:레크레이션 데이(TAS) 
11월 첫째화요일:멜버른 컵 데이(VIC)
12월 25일:크리스마스(QLD, ACT)
12월 26일:복싱 데이
12월 28일:독립선언일(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