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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시기전에 짐을 체크해보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35

호주 오시기 전에...
하긴 제가 여자라서^^; 여자분 위주일수도 있겠지만..
참고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숟가락, 젓가락... 챙겨오세요..
보통 오시면 몇일또는 몇주는 백팩커에서 생활하셔야 되는거 아시죠?
보통 거기에 주방기구가 있긴 하지만..비싼데는 괜찮은데...좀 싼데 가시면
여자분들은 좀 쓰시기 뭐할떄가 있어요..
저는 케언즈에 있을때는 25불 주고 있었는데..좀 비싼데라서 그런지 시설이 되게
잘 되어있었는데..퍼스에와서 머물렀던 그랜드센츄리백팩커에는 거의 냄배가 손잡이가 없고
숟가락 포크도 거의 없구요...특히 젓가락은 찾아 보기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혹시나 해서 들고왔던게 도움이 되었꾸요...락앤락 있잖아요 도시락..
그거 한 10개 사오시는것도 좋아요...백팩커에 살때도 좋쿠요.. 그리고 나중에 공부 끝나고 여행
할때도..음식 담아 놓기 아주 용이 하답니다. 여기 호주에 살면서도
보통 유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 때문에.... 미리 밥을 다 해놔야 하거든요/.
아님 부지런하시면 매일 해도 되는데^^; 저는 미리 밥을 다 만들어서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어요/
물론..돈이 많으시면 여기서 사셔두 되요^^ 많이 비싸지 않치만...제 같은 경우도 한국에서 몇개
가지고 왔다가...케언즈 살다가 퍼스로 이사올때..보통 여기선 비행기 타잖아요.... 비행기에
화물 무게가 정해져 있어서 다 버리고 온것도 많커든요 ㅠㅠ
아까워 죽겠어요...아시다 시피..점점 살아갈수록..짐이 늘어나거든요? 그래서 다 돈주고 첨엔 샀는데 이사올떄..버리고 오고..또 여기와서 다시 또 사야되니깐 --; 돈이 엄청 깨졌어요.
그리고 가시는 지역에 옷을 챙기세요..여기와서 옷을 사두되는데..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첨엔 안샀는데요..그냥 여긴 세일할때가 좀더 싸니깐... 사시면되요
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화장을 하시는분이시면..폼클렌징 그리고 클렌징 크림을 꼭 사서 오세요.
한국식품점에 며칠전에 갔는데..저는 둘다 쓰거든요? 녹두인가 뭔가하는 클렌징 크림이 50불이 넘드라구요..한국돈으로....4만원 --; 깜짝 놀랬답니다...
일단 챙겨올껀 다 챙겨오시구요...음식은 첨에 몇달정도 먹을껏을 가지고 오시면 된답니다.
저는 엄마가 된장이랑 고추장이랑 멸치랑 이렇케 챙겨줬는데..그거가지고 한달반은 먹었던것 같에요... 아무래도 사먹는게 별루에요....케언즈에서는 신라면이 1불이 넘었는데 퍼스는 70센트구요 시드니는 더 싸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케언즈는 정말 시골마을이라서 공부하기는 좋아요..날씨도 무지 덥고 해서..거의 비키니 아니면 끈나시 입고 다니는데라서 조금만 움직여도 덥구요.... 그대신 일본인들이 무지 많아요... 지금은 퍼스에 있는데...퍼스는 케언즈보다 외국인하고 쉐어 구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여기 차이니즈 말레이시안 아니면 기타 다른 나라 사람들도 대부분 영어를 쓰기떄문에...같이 사는게 좋아요..저희 집주인은 홍콩인인데 영어 잘해요.그래서 밤마다 조금씩 대화를 나누고 있구요..그전에 케언즈에서는 한국인들하고 살고..또 일본인하고 살긴 했지만 그들도 beginner들이라서 영어가 다 거기서 거기에요..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과 사는것도 중요한것 같애요..그리고 여자분들은 마법패드요... 그거 저는 가능한 많이 가꼬 왔어요..부피는 좀 크지만..무게는 안나가니깐...크게 까다로운 성격아니시면 여기서 사셔두 되고요...저같은 경우는 화이트만 쓰니깐^^; 봉지 다 뜯어서 압축해서 가꼬왔어요..그리고 노리~ 김~도 안 짤라진 넓은김있잖아요...그거 가지고 많이 가꼬오세요..그것도 무게 별루 안나가잖아요..저두 사실 여기온지 얼마 안됬지만 소포를 2번 받았어요..소포비만 20만원 --; 이젠 안받을려구요..
그리고 고추가루 많이 챙겨오세요..케언즈는 한국식품이 되게 비싸고 별루 종류가 없었는데 도시가 크면 클수록 싸고....한국에서 볼수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걱정안하셔도 되는데..한국에 비해서는 좀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수출용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제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맛은 별루 없는것 같애요 --; 역시 한국음식이 최고에요..나중에 김치도 담궈 드시고 하면 좋으시니깐....여기 고추가루 사봤는데..맛은 별루에요.. --; 별루 맵지도 않코.~
이번주는 김치도 첨으로 시도해서 담궈 볼려구요^^; 여기 김치가 금치에요.. 돈있는 유학생 빼고는 잘 안사먹는거 같애요......쬐끄만한 통에 5-6불 줬어요.. --; 맛은 당연히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