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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통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32

호주는 대중교통 요금이 비싼 편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차를 필수 품목으로 여기고 있으며
실제로 차가 없이 호주에서 생활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하지만 유학생이나 관광객의
형편으로 자동차를 장만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대중 교통과 렌트카에 대해서 그리고
시외를 오고 갈수 있는 버스나 기차에 대해서 다뤄보기로 한다.
 
대중교통
 

시내 버스
 
시내버스 요금은 거리와 구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한국에 비해서 많이 비싼 편이다 대부분 버스를
이용해 출 퇴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Weekly ticket을 사용한다 보통 20불 전후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거리나 구간에 따라 조금씩 가격의 변동을 보인다. 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들은 친절한
편이며 노인이나 짐이 많은 사람들이 탑승할 경우 대부분의 버스 기사들은 운전석 에서 내려와
짐을 들어 내려주고 실어주는 광경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보통은 표를 미리 끊지 않고 버스에 타서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버스에서 즉석으로 표를
발행해 준다.만일 길을 모를 경우 목적지를 이야기 하고 미리 길을 모른다고 말을 하면 도착지
에서 기사가 알려주는 친절함을 보이기도 한다.기본 구간인 경우 2불 50정도가 된다
 (한국돈 1700원 정도 )
 

시외버스
 
시외버스는 대표적인 회사로 Greyhound Pioneer와McCafferty's Express Coaches두
회사가 있는데 Greyhound는 호주 전역을 여행 할 수 있으며 McCafferty's Express Coaches는
호주 동쪽 반만을 여행할 수 있다.한국에서 구입(여행사나 호주대사관에 문의)하면 15%를
호주에서 국제학생증, YHA 카드, VIP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모든
버스는 금연석이고 화장실과 비디오 시설이 있다.
 
Greyhound Pioneer가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McCafferty's Express Coaches보다 좌석이
넓어서 편리한 장점이 있다 오지패스나 킬로미터 패스( 이 패스는 먼저 자기가 가고자 하는 도시를
정한 뒤 그 도시를 킬로미터로 환산하여 가격을 정한다.  모든 투어까지도 킬로미터로 환산할
수 있는데 일정 킬로미터 이상일 경우 몇 가지  투어를 공짜로 즐길 수 도 있다.) 등이 있다.
 

기차
 
호주에서 기차 여행을 하는 것은 오랜 시간 여유를 가지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 호주가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라는 것을 기차여행을 하면서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차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여유로움 과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을 한번쯤 경험해 보지 않을 수는 없는 일. 보통은 며칠씩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떠나 봄 직도 하다...
 

시내 전철
 
시드니 같은 경우 전철로 연결되어 지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전철을 이용해 다니는데 별로
불편함이 없다.시티 에서 각 마을로 이어지는 전철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교통 수단의 하나이다.

항공(비행기)국내선
 
각도시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료는 결코 싼 것이 아니다. 그러나 미리 예약하고 또 가끔 씩
경쟁하는 업체들 덕분에 싸게 국내를 여행 할수 있는 기회가 요즘에는 잦아 졌다. 또한 스페셜로
한번씩 값싸게 항공편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서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서 예약을 한다면
그리 비싸지 않게 국내를 오고 갈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도시를 가느냐에 따라서
항공료가 싸다고 느껴질 수도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여행 2주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출처:호주 배낭여행(다음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