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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호주 각 주의 상징물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31
호주 각 주의 상징물 
뉴사우스웰 주 (N,S,W) 
- 오리너구리 
호주에 거주하는 이 독특한 포유류 동물은 오리의 부리, 수달의 몸체, 그리고 비버의 꼬리를 갖고 있다. 
알을 낳고, 유선(乳腺)이 있지만, 젖꼭지는 없다. 오리너구리와 바늘두더지는 세계 유일의 알을 낳는 
포유류(단공류) 동물이다. 다 자란 수컷은 몸 길이 50cm에 체중 1.7kg 정도이다. 오리너구리는 갈퀴가 달린
앞발을 이용해 유연하게 헤엄을 친다.  오리너구리는 강 둑 안에 최고 20m까지 이르는 정교한 굴을 파고 
산다. 갑각류 동물, 연체류 동물, 개구리, 지렁이, 곤충 애벌레를 주로 먹고 산다. 
- 쿠카버라 ( 호주물총새 ) 
물총새류 중에서 가장 큰 쿠카버라는 잎이 무성한 낮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조그만 포유류, 뱀, 그리고 
흰개미같은 큰 곤충을 먹고 산다. 쿠카버라는 가족 중심의 생활을 한다. 다 자란 쿠카버라는 키가 42 cm에 
몸무게는 약 500g 정도이다. 몸 전체의 색은 갈색이고 배부분은 녹색이 감도는 흰색이다. 꼬리 부분이 검은색
띠로 되어 있고, 얼굴은 점박이이다. 수컷 쿠카버라의 날개에는 독특한 푸른색 점이 있다. 쿠카버라는 도시와
시골을 막론하고 호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이다. 쿠카버라가 지저귀는 소리는 굉장히 크고 특이한,
인간의 웃음소리와 비슷한 소리이다.
빅토리아 주 (VIC)
- 리드비터 포섬
주로 도시의 교외에 서식하고 있다. 야행성 유대류로 새끼를 업어서 키운다.
퀸스랜드 주 (QLD)
- 코알라 
쿠스쿠스과의 딸린 동물. 몸길이는 60~80cm이고, 몸색깔은 뒤쪽이 회갈색, 아래쪽이 황색이며, 털은 
양털처럼 부드럽다. 귀가 크고, 앞뒷발에도 편평하며 크다. 인 속에는 소리를 내는 볼주머니가 있고, 
배에는 육아낭이 있다.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다 자라지 않은 채 태어나므로 육아낭에서 몇 
개원을 지낸 뒤 어미 등에 엎혀 산다.
남부 호주 (SA)
- 웜 벳
오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현지에서는 오소리라고 하기도 한다. 몸길이 70∼120㎝로서 수컷과 암컷의 
크기가 비슷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크기가 다르다. 몸은 묵직하고 뚱뚱하며, 머리는 크고 펑퍼짐하다. 
눈은 작고, 두개골과 이빨은 설치류와 비슷하다. 아래위 1쌍의 앞니는 다른 이빨과 같이 무근치(無根齒)로서
일생 동안 자라는데, 앞면과 옆면만 에나멜질이다.  꼬리는 거의 없고 땅딸막하며, 네 다리는 짧고 튼튼하다.
코알라와 몇 가지 비슷한 특징이 있는데, 배에 달린 육아낭과 흔적만 남아 있는 꼬리, 위 안에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 반점, 태반의 구조 등이다. 발톱은 길고 튼튼하며, 땅을 파기에 알맞게 갈고리 모양으로 발달되어 
있다.  관목림이나 사구지대에서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집굴을 파고 생활한다. 시력은 약하지만 청각과 후각
이 예민하다. 오스트레일리아와 태즈메이니아섬에 분포한다. 
서부 호주 (WA)
- 블랙 스완
빨간 부리를 가진 흑조(黑鳥), 검은 고니라고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특산종이다. 몸길이 약 1.2m이고 
몸무게는 수컷이 약 6.3kg, 암컷이 약 5.1kg이다. 몸 빛깔은 전체가 검정색이나 첫째날개깃과 둘째날개깃의 
끝 부분은 흰색이다. 부리는 빨강 또는 오렌지색이며 윗부리 앞끝에 흰색 띠가 있다. 다리는 검정색이다. 
담수 또는 반염수성의 넓은 호수에 무리를 지어 살며 일부는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옮기기도 한다. 주로 
수생식물이나 곡류 등 식물성 먹이를 먹으며, 날개를 들어올려서 위협행위를 하는 점은 혹고니와 닮은 
데가 있다.  우기에 번식하는데 퀸즐랜드주에서는 2∼5월이고, 서부 지방에서는 6∼8월이다.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아 암수가 번갈아 품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약 40일이다. 성장이 매우 늦어 날개깃이 
완전히 자라는 데는 140∼180일이 걸린다. 현지에서는 ‘악마의 사자’라 하여 한때 대량으로 잡아 죽이기도
하였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담수호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타스메니아 주 (TAS)
- 타스메니아 데빌
작은 곰과 비슷한 육식성의 동물이다. 데빌(devil:악마)이라는 의미가 보여주듯 성질이 거칠고 세계에서 가장 
추한 짐승이라고 한다. 몸길이 48∼83cm, 꼬리길이 22∼30cm이다. 몸은 튼튼하고 머리가 크며 귓바퀴는 둥글
다. 주둥이는 짧으나 나비가 넓으며 콧등은 겉으로 드러나 있으며 크다. 몸의 겉으로 들어난 털은 거칠지만 속
에 있는 털은 양털처럼 부드럽다. 바탕은 검은색 또는 암흑다색인데 목 ·어깨 ·허리 등에 작은 흰색 무늬, 앞가
슴에 달 모양의 흰색 무늬가 있으며 때로는 흰색 무늬가 없는 개체도 있다. 육아주머니는 번식기에 발달한다. 
야행성이므로 낮에는 터널, 나무의 빈구멍, 바위 밑에 숨는다. 보통 단독생활을 하며 먹이는 개구리 ·가재 ·물
고기 등의 여러 가지 작은 동물로부터 닭 ·면양과 같은 가금 ·가축까지 먹는다. 한배에 1∼4마리의 새끼를 낳는
다. 수명은 6∼7년이며, 산림 ·관림목, 바위가 많은 곳에서 산다. 태즈메이니아섬에 분포한다. 
켄베라 (ACT)
- 갱 갱 코카투
노던 테리토리 (NT)
- 레드 캥거루
수컷은 몸길이 약 1.5m, 꼬리길이 약 1m, 암컷은 몸길이 약 1.1m, 꼬리길이 약 80㎝이다. 유대류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크다. 몸빛깔은 약간의 붉은색을 띤 회색이며, 털은 솜털로만 이루어져 짧고 부드럽다. 수컷은 목과
가슴 부근에 붉은 땀과 같은 액체를 분비하여 몸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다. 
새끼가 태어날 때의 길이는 2.5㎝, 무게는 1.26㎏이다. 대형 캥거루인 회색캥거루(M. giganteus)와 함께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중앙과 남부의 건조한 바위가 많은 초원에서 살며, 초식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