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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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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 10. 09:00

호주는 불과 200여 년 안팎의 역사를 지닌 신생국으로 알려진 나라이다.
하지만 호주 대륙에는 유럽인들이 정착하기 훨씬 전부터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가던 토착민인 애버리진(aborigine) 이다.
이들은 약 3만 800년 전인 제 4빙하기 중반, 지금의 동남아시아 대륙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런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륙이다.
1770년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에 의해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제임스 쿡 선장은 다른 유럽의 탐험가들과 달리 호주 대륙의 가능성을 눈 여겨 보게 된다.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제임스 콕 선장은 이 땅을 영국의 식민지로 선언해버리고 때마침 일어난 미국독립전쟁의 여파로 영국은 더 이상 미국을 유형지로 활용할 수 없게 되자 자연스럽게 호주가 영국의 새로운 유형지로 낙점 된 것이다. 곧 이어 1788년 1월 31일, 초대 총독인 아서 필립이 11개의 선박에 759명의 죄수와 수백 명의 선원을 이끌러 호주 땅에 들어섬으로써 본격적인 이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호주에 정착한 오늘날의 유럽인들로서는 1월 31일이 마땅히 기념해 마지않을 건국일 이겠지만, 애버리진 에게는 왕실 영토 불법 점거자라는 적반하장격의 굴레가 씌워진 날이었다.


그 뒤로 평화롭고 한적했던 애버리진의 성지는 온갖 범죄자들의 유형지로 전략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애버리진과 이주민들 사이에는 오랜동안 무너지지 않는 장벽이 생겼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안팎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지탄과 비난을 받아오던 호주 정부는 1967년 역사적인 투표를 통해 애버리진과 토리스 해협 섬 주민들에게 호주 시민으로서의 자격과 호주 지역 어디서든 살 수 있는 권리를 내주었다.


원주민인 애버리진과 초기 유형자, 유럽 이민자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몰려든 아시아계 민족들이 한데 어울려 다민족, 다문화를 만들어내는 오늘날의 호주이다. 하지만 호주 정부가 넘어서야 할 산은 아직도 많기만 하다. 풍부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여전히 다른 백인들보다 사회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인 애버리진이나 동양계 이민자들에 대한 꾸준한 융화, 평등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QUEENSLAND
일명 썬샤인 주(Sunshine State)로 불리는 퀸즈랜드 주는 낮에는 햇빛이 화창하게 내리쬐고 밤에는 시원한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기후를 가진 주수도로 '태양의 도시'로 불립니다. 브리즈번의 남쪽에 있는 골드코스트(Gold Coast)는 황금빛 해변, 리조트, 야생 동물 공원과 주제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브리즈번의 북쪽에는 썬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가 있습니다.
 
브리즈번
브리즈번은 호주 제3대 도시로, 19세기 초엽에 죄수들의 유배지로 세워졌다. 시티라고 하는 불리는 마을을 브리즈번 강이 감싸듯이 돌아 흐르고 있으며, 중앙부는 시티 홀을 중심으로 하여 옛 건물과 새 건물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브리즈번은 호주의 여행지 가운데서도 휴양을 즐기기에 가장 좋다는 골드 코스트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며, 호주 동해안 여행의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퀸즐랜드의 주도이기도 하다.

남회귀선의 약간 남쪽에 위치하며, 열대에서 온난한 아열대 기후에 속해 뚜렷한 사계절의 구분이 없는 편이다. 여름은 그다지 덥지 않으며, 겨울도 맑고 따뜻하다. 덕분에 도시가 일년 내내 녹음과 화려한 꽃들로 뒤덮여 '선샤인 캐피털'이라고도 불린다.
 
 
골드 코스트(Gold Coast)
골드 코스트의 역사의 시작은 서양인의 역사관으로 보면 호주를 맨 처음 발견한 사람은 네델란드의 아벨 타스만으로, 1616년의 일이다.
그때부터 154년 뒤인 1770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동해안을 따라 탐험하던 제임스 쿡에 의해 퀸즐랜드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퀸즐랜드의 주요 관광지가 된 골드 코스트 역시 이 시기에 이르러서야 서양에 하나 둘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골드 코스트에 서양인들이 본격적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중반부터다.
브리즈번에 정착했던 이민자들이 차츰 남으로 남으로 발을 넓혀가다가 원주민의 축제 마당이었던 골드 코스트까지 내려가게 된 것이다. 골드 코스트의 최초 정착지는 사우스포트(Southport)였다. '남쪽에 있는 항구'라는 뜻 그대로 물자와 인적 교류에 알맞은 항구 사우스포트가 이민자들의 정착지가 되었던 것이다.
그 뒤 100여 년에 걸친 지역 경제의 발전과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에 따라 골드 코스트의 위상이 달라졌다.
일만 하던 사람들이 차츰 자연과 휴식을 위해 천혜의 휴양지를 찾게 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곳이 골드 코스트의 대명사가 된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일 년 내내 여행객이 끊이질 않는다.
 
썬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9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여러 개의 해변을 끼고 있는 대규모 지역으로 칼론드라(Caloundra)에서 시작하여 누사 헤드(Noosa Heads), 쿨룰라 코스트(Cooloola Coast), 마루치도(Maroochydore), 글래스하우스 산(The Glasshouse Mountains)과 블랙올 산(Blackall Range) 삼림지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됩니다.
리조트 내의 상점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화랑과 공예품점,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 수중 스포츠 시설 이용 또는 프레이저 섬까지 관광을 떠나도 좋습니다. 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는 남보(Nambour)에 있는 열대 과일 농장인 빅 파인애플 (Big Pineapple)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얀디나의 파이어니어 도로상에 있는 진져 팩토리 (The Ginger Factory)는 호주에서 유일한 생강 공장이며,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파는 여러 개의 쇼핑 단지가 있습니다. 호주 동물원(Australia Zoo)에서는 뱀과 악어를 관찰할 수 있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캥거루와 왈라비, 조류 사이를 거닐며 주위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물루라바(Mooloolaba)에 있는 언더워터 월드(Underwater World)의 대규모 열대 수족관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해 보십시오.
 
케언즈 (Cairns)
노던 퀸즈랜드의 중심도시, 해변드라이브로가 있지만 도시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 퀸즈랜드 북부의 중심도시인 케언즈는 도시의 규모가 작고 도로가 사각으로 나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가 전혀 없을 정도다.
시골 마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케언즈는 아담한 마을로 인구는 약 10만 명이다.
최근에 케언즈를 중심으로 내륙의 열대 우림에 도전하는 투어도 왕성하게 개최되고 있어 각국의 여행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곳이다. 케언즈의 또 다른 큰 매력은 세계 최대의 산호초 군락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한 가운데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작은 도시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매일 5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투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킨 스쿠버, 부시 워킹, 승마, 래프팅은 물론, 가장 유명한 번지 점프와 열기구까지 없는 게 없는 투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도시에서 가기에는 좀 멀지만 기차타고 간다면 그리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2개의 아름다운 자연 -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와 열대 우림지역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케언즈(Cairns)와 타운즈빌(Townsville)을 방문합니다. 래프팅과 낚시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오래된 광산 마을을 방문하거나 또는 카지노에서 자신의 행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 중의 하나입니다.
 
기후
아열대성 기후로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으며, 겨울에도 온화합니다.

평균 기온
여름 최고 29°C, 최저 21°C
겨울 최고 22°C, 최저 10°C 열대 북부 퀸즈랜드 지역은 1년 내내 기후가 온화합니다.
1월-4월 여름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폭풍이 오는 우기
5월-8월 이 지역을 방문하기에 이상적인 시기
9월-12월 방문하기에 최적기
여름 최고 31°C, 최저 24°C 겨울 - 최고 26°C, 최저 1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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