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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공립학교 ‘엑스터시사건’ 돌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1. 3. 09:00
 
NSW 울릉공 남부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 3명이 학교 놀이터에서 파티용 환각제 ‘엑스터시’를 각각 한 알씩 삼킨 후 실신해, 병원으로 급후송된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와 학부모가 경악하고 있다.

11세의 소녀와 10세 소년 두명은 문제의 엑스터시를 딸기 롤리로 착각하고 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학부모들은 어떻게 성인용 금지약물이 초등학교에 반입됐는지의 여부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학교 당국에 재발방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 소재한 문제아동 전담 특수 학교인 시드니 남서부 로우런스 하그레이브 스쿨에서는 11세 여자 어린이가 다른 남학생에게 칼을 빼들고 위협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발생 직후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여자 어린이를 연행해 부모에 인계했다. 
 
이와 함께 학교 측은 해당 어린이에 대해 무기정학에 가까운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학교의 전직 교사에 따르면 이 같은 일은 이 학교에서 다반사로 발생했으나 교육당국의 무관심으로 이런 문제를 전혀 대처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