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호주 달러 상승 불구, 해외 관광객 증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5. 09:00
<올 상반기, 한국 관광객 13만3천명>
호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 수가 올 상반기 동안에도 변함없는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공개된 호주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개월 동안 해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상승, 총 270만 명으로 집계됐다.
호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 수가 올 상반기 동안에도 변함없는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공개된 호주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개월 동안 해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상승, 총 270만 명으로 집계됐다.
물론 이 같은 해외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는 중국과 한국 등 동남북 아시아 지역 출신 관광객들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반기 6개월 동안 중국인 관광객 수는 총 18만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 늘었으며, 한국인 관광객은 13만3천명으로 8.7% 증가했다.
역시 같은 기간 동안 뉴질랜드 관광객 수는 52만1천명, 싱가폴 관광객은 12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호주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의 평가절하의 여파로 일본 관광객 수는 올해 상반기 동안 12.8%나 감소한 27만7천명에 머물렀다.
프랜 배일리 연방관광장관은 “호주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해외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다”라고 평가하며, 호주사회에서 논란이 됐던 “관광홍보 캠페인 “So Where the Bloody Hell Are You?”가 성공적임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