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활 vs 여행
호주인들이 좋아하는 것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45
호주인이 좋아하는 것 | ||||||
호주는 여러 민족의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기에 우리에게 친숙한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는 물론 다양한 | ||||||
요리를 즐길 수 있는곳 이며 레스토랑이라도 우리나라에 비해 싸고, 술을 가져가는 것이 자유로운 | ||||||
B. Y. O.라는 독특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호주 원주민인 애버리지니의 고유 음식도 있으므로 여행을 | ||||||
왔다면 한번쯤 시식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
전통적인 호주 음식 | ||||||
베지마이트(Vegemite) - 야채를 페스트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토스트에 발라먹는데, | ||||||
호주인들의 아침식사로는 빠드릴 수 없다. | ||||||
미트파이(MeatPie) - 닭이나 소고기를 간 것으로 만든 파이로 그린 피스나 글레비 소스를 뿌려서 먹는다. | ||||||
키드니 파이(KidneyPie) - 양파, 소고기, 소의 신장을 섞어서 파이에 끼워 구운 것이다. | ||||||
악어크림파이(CrocodileCreamPie) - 호주에서 개발한 악어요리 가운데 하나로 담백한 맛이며 닭고기와 비슷하다. | ||||||
피시&칩스(Fish&Chips) - 흰살 생선과 포테이토를 기름에 튀긴 것으로 대표적인 영국 요리의 하나이다. | ||||||
캥거루 스테이크(KangarooSteak) - 고기는 약간 딱딱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색다른 맛이 난다. | ||||||
에뮤 스테이크(EmuSteak) - 새고기라고 하기보다는 짐승고기에 가까운 느낌의 육질이다. | ||||||
에버리지니 요리 - 호주 원주민인 애버리지니 요리를 파는 레스토랑도 있다. | ||||||
각종 벌레 요리로부터 악어 고기 등 색다른 요리가 있다. | ||||||
호주인의 점심스타일 | ||||||
카페테리아 | ||||||
호주 젊은이들 사이에 카페테리아는 매우 인기가 좋은데 그 이유는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프트드링크와 | ||||||
패스트 푸드류가 중심이며 파스타와 차, 타코스등 국제적인 메뉴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
테이크어웨이 | ||||||
가벼운 식사나 런치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음식 포장 가게, 큰 쇼핑센터의 지하등은 물론 마을 | ||||||
구석구석에 있으며 포장해서 갖고 갈 수 있는 것으로는 햄버거, 샌드위치, 미트 파이 등으로, 대도시에서는 | ||||||
동양 음식도 가능하다. 이렇게 구입한 음식은 따스한 햇살 아래의 공원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먹는데 이것은 | ||||||
호주의 일반적인 점심식사 모습이다. | ||||||
펍 (Pub) | ||||||
펍의 런치는 양도 많고, 값싸고 맛있어서 인기가 높으며 영국의 영향을 깊게 받은 펍에서는 스테이크를 | ||||||
비롯한 대중적인 요리가 중심이나 최근에는 이탈리아 요리, 타이요리 등 요리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카운터 | ||||||
칠판에 쓰여있는 그 날의 메뉴 중에서 선택해서 돈을 지불하면 요리는 좌석까지 가져다 준다. | ||||||
호주인들이 즐기는 것들 | ||||||
맥주 | ||||||
호주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은 세계 3위로 매우 높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는 포스터(fosters)가 있고 | ||||||
또한 각 주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고유의 맥주가 있는데, 퀸즐랜드 주에는 포엑스(xxxx)와 파워스(Powers), | ||||||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에는 빅토리안 비터(Victorian Bitter), 뉴사우스웨일즈주에는 투헤이즈(Tooheys), | ||||||
태즈메니아주에는 케스케이드(Casecade)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
포스터나 포엑스는 약간 가볍고 스완은 센맛이며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알코올 농도 5.8%의 쿠퍼스(Coopers) | ||||||
라는 맥주를 권하는데, 이는 항아리 안에서 발효시킨 것으로 감칠 맛이 나기 때문이다. 이들 각각의 맥주는 | ||||||
숙성과정과 맛에 따라 생맥주(draft), 센맛(bitter), 쓴맛(lager) 등으로 분리되며 소비자 가격은 | ||||||
평균 1캔에 A$1.5정도 이다. 물론 수입맥주는 비싸지만... | ||||||
와인 | ||||||
오스트레일리아의 와인 역사는 다른나라에 비해 현저히 짧지만 그 맛은 매우 뛰어나며, 긴 세월에 걸쳐 | ||||||
숙성된 깊은 맛보다는 신선한 맛이 핵심으로 주요 생산지는 ‘와인주’라 불리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인데 | ||||||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세련된 맛의 적포도주가 생산되며, 이외에도 백 포도주 등을 생산하는 | ||||||
다수의 산지가 많이 있다. 대량 생산을 하는 브랜드 와인으로는 펜폴즈, 린데만스, 올랜도등이 있으며, | ||||||
1∼2리터 1병에 보통 A$5∼10 정도이다. | ||||||
커피 | ||||||
보통 ‘커피’라고 하면 블랙커피를 의미 하므로,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원할 경우에는 ‘화이트커피’로 주문을 | ||||||
해야 하며, 블랙커피로는 ‘숏’과 ‘롱’이 있는데, 이는 커피의 농도를 가리키는 말로 롱 커피는 가늘고 긴 커피 | ||||||
컵에 든 엷은 커피, 숏 커피는 작은 컵에 든 진한 커피를 일컸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