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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어학연수]호주시드니시티에서 영어보다 한국말이 더 많이 들려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23. 09:00
 
안녕하세요. 주교육스페셜리스트 vicky입니다.!!
 
호주...라는 나라를 생각할때 떠오르는 명칭- 시드니와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브리즈번등으로
표현되겠지요.
 
그중에 시드니는 호주의 수도처럼 느껴질 정도로  가장 큰 도시임은 틀림없습니다.
(자, 그럼 호주의 수도는 어디일까요?
............................네, 맞습니다. 캔버라입니다^^^)
시드니는 호주총 인구의 20%이상이 살며, 항구도시인 만큼 활발한 무역이나 상업, 교육이
발달 되어 있지요.
 
간단하게..부산과 서울을 조합한 스타일로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도 도시마다 주요시내가 있는 것 처럼 호주에선 시내를  city라고 부릅니다.
city에는 대부분의 어학연수학교들이 즐비하며 유명대학들의 센터또한 위치합니다.
그래서 현지 학생들도 많고, 해외유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이 모여 있다보니 다양한 식당과 전문 샵들이 많이 있게 되겠지요.
 
pitt st.에 즐비한 한국인  겜방, 식당, 식품점, 타운홀이 있는  george st.으로 이동하면
수많은 한국 유학원들도 보게 될것 입니다.
이 두 거리는 시드니 시티의 메인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만큼 한국인들의 이동이 가장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처음 이 거리를 걸을때, 제 귀에선 영어보다는 한국말이 더 많이 들렸었고..
그냥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긴 한국이다라는 생각만 계속 들었거든요.
저도 그곳에 서 있으면서 "시티엔 한국인 너무 많아"라고 궁시렁거리게 됩니다.
 
가능하면 영어를 쓰도록 하자 라고 다짐했지만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고,
일과 집을 구하기 위해선 식품점의 게시판광고지를 남보다 더 일찍 봐야 했기 때문이죠.
 
영어가 유창하다면 호주신문을 보면서 구할 수 있었겠지만...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할수 있는 것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쉐어나 일자리를 구하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