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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음료가 심장병의 원인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5. 09:00
호주 의학팀이 탄산 음료, 심지어는 다이어트 탄산 음료 또한 심장 질환과 당뇨병을 유발시키는 위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아직까지 다이어트 탄산 음료와 비만에 대한 정확한 효과가 알려지지 않은 현 시점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무시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하며 탄산 음료 및 다이어트 음료 섭취에 대한 대대적인 경고를 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호주 의학팀의 리차드 바산 팀장은 연구 결과 하루 평균 1개 이상의 탄산 음료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50 퍼센트 가량 높게 신진대사 증후군 발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복부 비만, 콜레스테롤 수치, 고혈압, 그리고 각종 혈관 지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인해 건강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신진대사에 장애를 가질 경우 심장 질환이나 뇌졸증 그리고 당뇨병과 같은 치명적인 문제를 안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음료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시급한 자각과 인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간 6,000명의 중년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탄산 음료를 섭취했던 4년전보다 섭취를 하지 않은 4년 후의 건강 상태가 훨씬 좋게 나타났으며 각종 장기 및 신진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가정 생활과 사회 생활에 있어 보다 활기차고 나은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산 음료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30 퍼센트의 심장 질환과 20 퍼센트의 고혈당, 고혈압 그리고 32 퍼센트의 비만 위험에 놓여 있으며 다이어트 탄산 음료의 경우 그 정도가 일반 음료에 비해 보다 클 수 있다는 여러 연구팀들의 주장과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탄산 음료의 경우 다이어트 탄산이라고 할지라도 단맛에 의해 또다른 단 음식을 찾게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료가 액체이기 때문에 음료만으로는 만족감과 포만감을 느낄 수 없어 여러 가지 음식과 함께 음료를 섭취하기 때문에 한 번의 식사로 칼로리가 하루 식사량과 비슷해 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비만율 또한 급증하고 있는 실정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