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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투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44
케언즈에서는 놀거리가 다양합니다..
다양한 투어가 있기 때문이죠...약간의 돈이 필요하긴 하지만..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래프팅>
케언즈에서 가장 유명한 레포츠중의 하나입니다..
래프팅은 한국에서도 많이 하는 레포츠이기는 하나, 케언즈에서 하는 래프팅은 규모면에 큰 차이가 있죠..
케언즈에서 래프팅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은 털리강입니다..
총 10키로 정도의 길이를 5시간 정도 보트를 타고 내려오게 됩니다..
오전에 5키로 정도 배를 타고 점심 식사 후 나머지 5키로를 내려오는데, 5시간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을 만큼 계곡의 다양한 모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만큼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이브>
다이브 또한 가장 많이 레포츠중의 하나로 한국인 강사가 있을 만큼 한국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땅위에서는 볼 수 없는 바닷속 진귀한 모습의 매력에 빠져버리면, 자꾸만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이기기 힘들죠..
다이브는 보통 오픈워터코스, 어드밴스코스, 레스큐코스, 마스터코스, 인스트럭터코스로 이루어집니다.
취미생활정도로 다이브를 즐기신다면 어드밴스코스정도면 충분하구여..
좀 더 전문적으로 다이브를 하신다면 레스큐나 마스터코스 과정까지는 하셔야 합니다..
인스트럭터 코스는 강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수료 후에는 다이브 강사로서 직업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 다이빙>
가장 스릴있는 레포츠죠..
하늘 높이 날아가는 비행기안에서 뛰어내린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충분히 흥분시킬만 합니다..
비록 떨어지는 시간이 그리 오래 되지는 않지만..
그 짧은 시간에 떨어지면서 느끼게 되는 것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해줍니다..
일분여의 자유낙하 후 낙하산을 피고 여유롭게 떨어지면서 바라보는 케언즈의 풍경 또한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어주죠..
스카이 다이빙으로 짜릿함과 자유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번지점프>
케언즈에서의 번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는 아니지만,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높이는 44m이지만, 계곡 중턱에 위치 하여 있기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높이는 100m 이상이 됩니다.
번지 점프 장소는 케언즈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인 Smithfield에 있습니다..
한번의 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번지를 하기 전에, 무제한 번지를 하고 싶다고 미리 말을 하면, 약간의 추가 금액을 내고, 하루 종일 지칠 때 까지 번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과 비디오도 미리 신청을 하면 자신의 번지장면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게잡이>
게 잡이… 언 듯 들어 보면, 좀처럼 참여 하기 어려운 투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가장 편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투어 중에 하나입니다..
게 잡이 투어에 소요되는 시간은 4시간이며, 하루 2회 운영을 하는데, 시작 하는 시간은 오전 9시와 오후 1시이다.
오전 9시에 시작을 할 경우, 1시에 투어를 마치게 되는데, 이때, 선상에서 게 요리를 점심으로 식사 하게 됩니다.
케언즈에 있는 Trinity Inlet 상류로 40여분 올라가면서 투어가 시작이 됩니다..
게 요리를 하는 동안, 투어참가자들은 낚시를 하게 되며, 잡은 물고기는 배 주인이 회를 떠주기도 합니다..
게 요리에는는 빵과 사라다가 같이 나오며, 와인이나 맥주를 원하는 손님들은 술을 별도로 구입해서 마실수도 있습니다.
게 잡이 투어는 단순히 게 맛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정글 투어, 낚시 그리고 가끔 씩 보이는 악어 구경도 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비교적 저렴함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투어라 할 수 있습니다.


<열기구 체험>
열기구 투어는 케언즈에 있는 Tableland라고 하는 지역에서 진행이 되며, 이 투어의 가장 하이 라이트는 일출과 푸른 평야를 구경 하는 것입니다.
열기구 투어는 오전 4시30분, 숙소 픽업을 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케언즈 서쪽에 위치 하여 있는 Tableland 까지 가는데 소요 되는 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열기구에 탑승을 하여, 끝없이 펼쳐져 있는 푸른 평야, 일출, 농장 그리고 작은 야생 캥거루들이 뛰어 노는 모습들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이 투어는 30분과 1시간짜리가 있으며, 투어를 마치고 나면, 호주 정통의 아침 식사가 제공이 됩니다.


<Reef Trip>
Reef Trip은 케언즈에서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다이빙, 스노클링 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작은 배를 타고 산호를 구경을 하는 투어입니다.
이 투어는 보통 오전 8시쯤 시작 하여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오전 8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1시간30분 정도 바다로 나가면, 초록 빛의 맑은 바닷물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물고기처럼 다이빙이나 스노쿨링을 하면서 산호를 구경하며, 산호 사진도 찍을 수가 있습니다..
산호가 있는 곳은 수심이 깊지 않아 수영을 하다보면 다리가 산호에 닿기도 합니다.
수영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유리 배(Glass bottom)를 타고 산호와 열대어들을 구경 할 수가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선상에서 썬탠을하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와 산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케언즈에서 꼭 Reef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밖에도 케언즈에는 파라쎄일링이나 제트스키, 범퍼 튜브 라이드 등 재밌는 투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