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준비자료
워킹할리데이 지역선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34
***성향에 따라
호주에서 제일 유명한 도시서 지내시려면 시드니로, 현대적인 깔끔한 도시서 지내시려면 멜번,
따뜻하고 조용한 도시서 지내시려면 브리스번
***계획에 따라
알바만 하실 거라면 시드니 , 쇼핑도 좀 하고 도시생활 즐기시려면 멜번,
편하게 공부하며 지내시려면 브리스번
***예산에 따라
넉넉하지 않은데 그래도 꼭 학교 가고 싶다면 시드니, 넉넉한 예산으로 공부만 할거면 멜번
저렴하고 질좋은 학교 찾는다면 브리스번 공부할 도시결정은 뭘 목적으로 얼마정도 예산으로
오시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렴하고 괜찮은 도시.. 브리스번이 저렴하고 괜찮은 도시긴 한데..
그런데 시드니,멜번에도 싼 학교 있을 거예요.
생활비, 학비가 좀 더 비싸지만 나름대로 장점이 있으니까요.
한가지 덧붙여 조언드리자면 무조건 싼 학교는 안 가셨으면 합니다.
그런 학교들은 보통 분위기가 한국에 있는 영어학원이랑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시드니서 아주 싼 학교를 가느니 한국서 영어학원을 다니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도시 찾으신다면 브리스번으로 입국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워킹비자도 어학연수처럼 공부를 하겠다고 하면 처음부터 정착할 도시랑 1년동안의
계획을 대충 뼈대라도 잡고 가야하거든요. 워킹비자로 오셔서 6개월,9개월 정도 학교 다닐
계획이 있으시다면 워킹비자로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워킹홀리데이비자의
경우 한 학교에서 3개월 이상 공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코스에서 영어가 취미에 붙을
만하면 아쉽게도 졸업을 하게 되죠.
그것도 워킹비자로 영어공부하는데 또 하나의 단점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엔..
한 학교에서의 3개월 공부가 끝난 후 한두달정도 독학을 하든지 하면서 실력을 정리한 후
다음 학교로 갈 땐 한 단계 올라간 등급을 받아서 공부를 계속 하시면 됩니다.
워킹비자로 초기정착금 300만원만 들고 오는 건..그건 처음 3달의 학비를 모두 납입한 상태에서
학교다니는 3달동안의 생활비를 챙겨서 오시는 거고 학교가 끝날 때즈음 알바를 구해서 3달후부턴
알바를 하시겠다는 계획으로 오시는 분이든지.. 아니면 바로 농장으로 가서 돈벌이부터
우선 하겠다는 분들의 계획입니다.
호주의 어학연수 학교 학비는 한달에 100만원정도 생활비는 80만원정도이구요. 요건 브리스번을
기준으로 한 거고, 다른 도시는 학비에서 20만원, 생활비에서 20만원 정도 더 예상하셔야 해요.
브리스번이 생활비랑 학비가 비교적 쌉니다. 마지막으로 쉐어랑 홈스테이를 물으셨는데, 학교를
등록하면 호주하늘에선 홈스테이를 구해드립니다. 워킹비자로 들어오셨어도 농장이나 알바보다는
영어자체에 목적이 있으시면 지내시는 동안 계속 홈스테이에 계시는 게 좋아요.
중간에 학교를 안 다니고 쉬게 되는 경우에도 현지인과 살면서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영어를
쓰게 될 테니까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학교다니는 것 말고는 영어쓸 기회가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호주선 생활하는 자체가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소통이 자유자재 구사되지
않을 땐 개인적로 현지인과 친분을 나눌 기회 가 적습니다. 홈스테이는 이런 면에서 한도시에
장기 체류하실 경우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 좋은 홈스테이를 구하셔야죠.
요즘 덜 상업적인 홈스테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생활비는 제 생각엔 홈스테이를 하나, 쉐어를 하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쉐어하면서 맘대로
이것저것 쓰고 먹고 하면서 쓰는 돈이나 홈스테이하면서 차비만 쓰는 돈이나 비슷합니다.
홈스테이의 경우 생활을 위해 지출할 쇼핑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차비말고는 추가용돈이
거의 들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홈스테이를 하든지, 쉐어를 하든지 생활비 차이는 별반 없을 거니까.. 외국인 홈스테이 지내면서
알바하시면 영어실력이 느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구요. 그리고 중간에 일주일에 한두번 튜터를
구해서 롸이팅 교정받으시면서 단어, 문법 혼자 공부하면 되니까..
홈스테이 위치가 알바가 가능한 쇼핑센터, 동네음식점 밀집지역 근처에 있다면..
그리고 일하면서 의사소통 장애가 없다면 한국 학생 알바는 비교적 평판이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많이 기대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시면 안 되구요. 일이 한군데라도 차질이 생기면..
호주에 계시는 기간 내내 어려운 생활을 하실 수도 있어요.
호주는 영어문화권 국가 중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고 조용한 곳입니다. 여자라서 더 위험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안전은 본인이 더 잘 알아서 챙겨야하겠지만, 길가다 총맞아 죽는 일 거의 없구요.알바 하다가 비명횡사하는 일도...뭐^^: 보통 여행이나 농장 일 하는 도중, 또는 이동중에 사고들 많이 당하시죠.^^
시간낭비가 될지 인생경험이 될지는...꼼꼼한 계획과 현지적응도, 그리고 일종의 운같은 것도..
제일 중요한 건 얼마나 열심히 시도하느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기초문법 공부하시구요, 한 푼이라도 아껴서 호주가서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 줄이시구요.
호주에는 어학연수로 유명한 3대도시가 있습니다. 시드니,멜번,브리스번인데요.
이 3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시드니는 일자리는 많지만 한국사람이 너무너무 많구요, (리틀코리아라 불리죠)
멜번은 6월달에 가시면 겨울이라 날씨가 많이 추워요(호주날씨는 한국이랑 정반대로보심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