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브리즈번) 지역교통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44
 브리즈번 지역 교통
* 트레인(Queensland Rail Citytrain)
퀸즐랜드 레일 시티 트레인은 브리스베인 시티를 비롯해 외곽 주변지역에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짐피(Gympie)와 카불쳐(Caboolture), 동쪽으로는 숀 클리프(Shorn Cliff), 클리브렌드(Clevelaend),
그리고 둠보(Doombo), 북서쪽으로는 페니 그로브(Fenny Grove), 서쪽으로는 로즈우드(Rosewood), 남쪽으로
는 골드 코스트(Gold Coast)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브리스번 현지민은 물론 관광객 서비스에도 많은 신경
을 쓰고 있고, 공업용 또는 농업용 물자를 수송 하는 등 다양하게 운영 되고 있습니다.
* 버스(Buses)
브리스번에는 다양한 종류의 버스 서비스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시티엑스프레스(CityXpress)는 우리나라 
좌석 버스와 같은 개념으로 브리스베인 시티를 중심으로 외곽 지역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 되며, 로케츠
(Rockets)라는 버스는 시티엑스프레스와 같은 종류롷 시티 안에서 운행합니다. 그 밖의 대부분의 정류장을 
운행하는 시티버스(City Bus)가 있으며, 시티서클(City Circle)과 그레이트 서클(Great Circle)로 나뉘어져 
운행 됩니다.
* 에어트레인(Airtrain)
2001년 5월 7일에 브리스번에 새로운 교통 수단인 에어트레인이 개통되었는데, 에어트레인은 브리스번 
시티를 중심으로 브리스번 공항과 골드 코스트를 좀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것으로, 가격은 공항까지 
A$9, 골드 코스트까지는 왕복 A$20 입니다.
에어트레인은 계속적인 확장 공사를 통해 퀸즐랜드 레일 시티트레인과 통합을 통해 브리스번 교통의 중심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보통 유럽이나 다른 도시가면 박물관 많이 가듯이 이곳 또한 브리스번에 왔다하면 가봐야하는 곳인데 
사실 오래동안 브리스번에 있으니 한번도 안가게 되네요. 그 옆에 있는 도서관은 들락날락 하면서 정말로 
언제 시간내서 가봐야지 했는데도 말이예요
Queensland Museum 
다양한 종류의 해양생물과 동물, 원주민들의 예술품, 생활동구, 자동차,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볼거리 많은 
이곳.. 외부에 실물크기의 공룡모형이 있는데 볼적마다 웃음이 나데요..
너무 많이 봐서 그냥 장난감처럼 느껴지는 것이.. 하지만 호주 최대의 박물관이니 구경하는것이 좋겠지요?
Queensland Art Gallery
피카소,드가,르노아르의 그림을 비롯 호주,유럽,원주민의 그림과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곳 
원주민들의 작품들이 가장 볼만 합니다. 추상적인 그림이 오히려 초현대적일 정도로.
기간에 따라 특별 전시가 이루어지곤 하는데 관심있는 분야가 전시된다면 다시 방문해보세요.
Performing Arts Complex
아트갤러리 아래쪽에 위치한 브리스번 시민들의 문화예술의 장인데요. 콘서트홀과 극장에서는 각종 
콘서트와 발레, 연극, 오페라, 뮤지컬이 열리는데 근처를 지나다니다 보면 멋지게 차려입고 이곳을 찾는 
사람 많이 보게됩니다. 마치 상류층 사람들만 가는 곳인가 싶을 정도로.. (하긴 티켓 값이 좀 비싸긴 
하더라구요) 때로는 노인네들만 볼 때도 있고...... 가끔 외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볼 수도 있답니다.
코알라라면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으로!! |
 
호주의 상징 코알라 .. 호주 최대의 코알라 보호구역이 바로 이곳입니다.  시티에서 가깝기도 하고 
브리스번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 세계최초이자 호주 최대의 코알라 보호
구역이라고 하네요. 1927년 세워 졌을 때는 한 사람과 두마리의 코알라 뿐이었다는데 현재는 130여 마리의
코알라가 있답니다. 일반 동물원에 고작 몇마리의 코알라가 있는 것에 비해 이곳은 이름답게 코알라의 
천국이네요 물론 캥거루, 에뮤, 포섬, 윔벳, 딩고 등 80여종의 야생호주 특산 동물이 있으니 볼거리가 
많겠지요?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캥거루..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고..
코알라는 유클립스란 나무잎만 먹는데 이 나무잎에 알콜성분이 있다합니다. 그래서 하루 16시간 죙일 잠만
잔다 하데요. 취해서 ... 관광객들이 호주에 오면 흔히 사가는 프로폴리스란 나무잎 성분으로 만든 
스포이드형의 액.  그 알콜 성분때문에 소독용으로 많이 쓰이나 봅니다.
양털깍이 쇼 - Australian Woolshed 
 
빨간색 Ferry Grove 행 기차를 타고 종착역까지 가면 (가는 방법이 젤로 편한 곳이 바로 울쉐드가 아닐까 
싶네요) 10분정도 산책하듯 걷구 나면 바로 Australian Woolshed가 나타납니다. 우선 이곳은 양털깍이 쇼가
유명한 곳으로 호주 전통 양목장의 실제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관광농장, 양치기개, 헛간 등 양과 관련된 
모든 것을 볼 수 있답니다. Ram Show에서는 호주 양을 대표하는 여덟마리의 숫양과 양치기 개 시범, 
양털깍이쇼를  보여주는데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둘러보다가 공연시간에 맞추시면 될것 같네요.
물론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 코알라, 캥거루도 있으니 기념촬영 잊지 마시구요. 이곳에서 흔히 관광객들이 
사가는 게 양크림인데요 가격이 워낙 저렴한 것이긴 한데 일반 슈퍼에서 사는게 더 저렴합니다.
한국에서 방문 온 친구에게 혼자 가서 구경하고 오랬더니 영어한마디 못하는 친구가 이곳만은 혼자 잘 
다녀오더라구요. 크림도 사오구..
브리스번이 한눈에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 마운틴 쿠사 
이곳은 한국의 남산전망대처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인데  브리스번에서 빠지지 않는 명소중의 하나
입니다. 위치도 시티에서 아주 가깝고(Toowong 근처)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 모턴베이의 섬들도 볼 수 
있답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브리스번 강을 보고.. 또 우리집은 어느쪽인가 어김없이 찾아도 보고..
중요한건 노을이 지는 저녁무렵에 가면 경치가 환상이구요. 야경또한 환상이지요.
물론 이때에는 부둥켜앉고 사랑을 속삭이는 커플들의 모습도 많이 봅니다. 가족들 나들이도 많고, 홈스테이
에서 학생을 구경시켜주기 위해 이곳으로 많이 나오기도 하지요.
전망대까지 가기전에 마운틴쿠사 열대 식물원이 있으니 자녀동반시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희귀한 식물과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구요. 원주민이 약,오두막,식량 등으로 활용했던 식물들도 구경할 수 
있고, 호주 토종식물들이 있답니다. 입구에 지도로 자세히 안내가 나와있으니 가이드없이도 구경하고 
산책하기 딱  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전망대까지 - 애들레이드 스트리트에서 녹색정류장 10C 버스
천문대까지 - 앤 스트리트에서 회색, 오렌지색 정류장 37A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