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본문스크랩] [호주워킹홀리데이]일과 영어연수...먼저 해야할 것.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29. 09:00

안녕하세요. 호주전문가 비키입니다.
 
호주에서 일과 영어연수중에서 어느것을 먼저 하는것이 더 좋을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십니다.
 
저또한 그런 고민은 몇날 몇일을 해보았기때문에... 충분히 지금의 마음 이해합니다^^
 
우선 어느것을 먼저하던지 후회를 하게 되실 가능성이 조금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호주워홀비자로 영어연수를 할수 있는 기간은 정확하게 17주 입니다.
보통 호주어학교에서 한 레벨이 오르는데 약 12주가 소요되며, 한 레벨 오르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졸업시기와 거의 맞불리게 될것입니다.
우선 영어..그 넘의 지독한 울렁증을 한국의 10년영어교육앞에서도 해결하지 못했는데
17주의 단기속성으로 영어를 마스터 한다는 것은 정말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먹는 감 말고..느낌으로 조금 감 잡았다고 하기도 하시지만...
 
호주이기때문에 그리고 어느정도 연수비용을 지불하고 연수를 하신것이기때문에 그 감을 4개월동안에
잡으셨다면..솔직히 너무 아깝습니다^^
연수비용이 평균 약 100~120만원정도 합니다!!
4개월하며 약 400만원 거기에 생활비까지 포함한다면.... 평균600만원~700만원이상이 든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투자하신 만큼 영어를 어느 정도 감잡은것에만 만족하기엔
투자한 비용이 너무 많습니다.^^
 
교육을 받았으니 어느 정도 페이를 하는것은 맞는 말이지만,
과연 연수후에는 한국에서 계획한 그 만큼의 결과를 얻었을까요?
 
그리고 중간 중간 다른 친구들을 주급을 700불 받았다 뭐 이런이야기 들으며
몇달해서 영어도 늘지 않는데 비싼돈 주고 왜 학교를 먼저 등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감을 잡는것에 절대 만족하지 말고 본전을 뽑을 수 있도록 학교행사에 무조건 참석하시고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괴로울 정도로 질문을 하세요.
 
 
그럼 일을 먼저할 경우에는 가자마자 호주의 아주 현실적인 부분부터 접근하게 됩니다.
어디가 일자리가 많은지 부터 물가 부분등등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안정적인 정착자금이 있다면 크게 기간에 상관없이 조금 편안하게 일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결정할 수 있겠지만, 빠듯한 경우에는 무슨일이든 해야 한다는 조금은
불안감이 있을 것입니다.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호주에 오자마자 내가 이렇게 일을 해야 하나..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구나 등등으로 연수하는 친구들이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영어울렁증은 더욱 심각해지고 영어를 사용하는 횟수또한 생각만큼 많지도 않을 경우에
....저는 폭파할뻔했습니다..ㅎㅎ
주중에는 일에 올인하시고 주말에는 호주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패션잡지나 신문을 보세요!!
그리고 무작정 영화관에 가서 영화한편보시고, 영어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면서
꼭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연수를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세요!!
 
일과 연수..어느 것을 먼저시작하는 것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가득한 영어에 대한 갈증과 호주문화 그리고 다양한 경험으로 가득 채우시는건 어떨까요? 
그것이 바로 호주워홀비자의 성공비결이자 여러분의 목적이 되실것입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