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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 할시간...해외에서 조국을 더 사랑하는..시간들이 됬슴 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5. 20:48
http://blog.naver.com/sili6647/80013857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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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누구나 개인적으로...큰 변화의 시기들은 있나봅니다 ..
저의경우엔...대학생활을 위해..집을떠나..서울로 상경한후의 대학생활...
첫번째..변화로 기억합니다..부모님의 품을 떠난시기 이기도 하고요....
지금생각하면...자유로움을 얻는만큼...의무나 책임에는 소홀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는건....그당시..전부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중....시간이 지나면서
짧은 인생경험으론 자신만의 아집이 아니였나 느낍니다 ^^...
역시 삶은 시간이 지나야 그 진리를 이해할수 있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나봅니다..
젊다는건 분명, 강점이지만..때론 어설픈 논리를 주장하는 부분도 잇나 봅니다 ^^*
한창..데모로 물들엇던 대학 캠퍼스를...공부도 데모에도 소극적이면서 ...
선배..친구들과의 술자리 핑계를 만들지 않았나하는 부끄러움이 ㅠ..그러면서
어쭙잖은 지식으로..공무원이셧던..아버지와의 대화아닌...자신만의 의
견만을 고집한 어리석음을 깨닫게 된건....이제는 더이상..저의 투정을 받아줄수 없는
먼곳으로 떠나버리신 이후인가 봅니다 ........
그러면서..현실보다..미래에 대한 준비가 너무나 부족한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처럼..취직란이 어려운게 아니라 다행이였지만요(그나마 대학레벨땜에 ㅠ).
회사를 선택했던 시절도 잇었네요 ....
곧 떠날 시기에..얼마전에 다녀온..아버지 산소를 찻아뵙고 싶습니다....
자식들은...부모님에 대해선...이기적일수 밖에 없는지...살아계신 어머니께
먼곳을 떠나는 불효를 하게됩니다..........한국에서도 자주 찿아뵙지 못햇는데
자주 올거라고 말씀드렸지만....이제는 마니 늙으신 어머니는 먼길 떠나는 자식이
못내 걱정스러운가 봅니다 ....건강 하셨슴 좋겠습니다 .....
가정을 이룬 지금도..언젠가..훗날 어머니가 제곁을 멀리 떠나신다면...왠지 고아가
되버린 느낌을 지울수 없을것 같군요 ㅠ...사랑하는 아내와 꼬마가 있슴에도 ...
저는 압니다..세상 모두가 제게 등을 돌려도...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저의 곁을 지켜줄 사람은 어머니와...머리 안큰 자식뿐일걸랑걸 ㅠ...
지금은 마니 어머니를 이해하면서도..어머니 앞에만 서면..이 나이에도
투정만 부리는 저는 어쩔수 없는 자식인가 봅니다 ...
어머니만 생각하면..가슴속 깊은곳에서...너무나 아려옵니다 ㅠ
두번째...큰변화는 지금의 아내와 결혼이 아닌가 봅니다..^^
상대방의 첫인상과 건전한 사고방식에 촛점을 둔 이성관에..딱 맞는 여자라
2년간의 연애를 통해...지금의 가정까지 오게 됬네요 ....
아내의 기대치에...못미치는 삶이였지만..인생 후반기를...노려 봐야겟네요 ㅎㅎ..
역시 결혼은 시간이 지나면서...남편의 주도권을 지키기엔..때론 ㅎㅎ.
연예땐 정말 제가 전부 인것처럼 보엿나 본데...제가 보여줄수 있는건
현실이였네요...그래도..자신의 일을 하면서...열씨미 살아가는 아내를
사랑할수 밖에 없네요(약간 쑥스럽네요^^*)........
세번째..호주로의 진출입니다..저 개인의 변화가 아니라 가족의 변화라
또 다른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렇치만...인생의 전반기의 시행착오 경험을
통해...하고픈 일에 열씨미하며..더불어 가는 삶을 살도록..노력하겠습니다.
호주에서의 공부와 비지니스가 결코 만만치 않치만...조급함을 버리고
성실하게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별의 자리를 가지든..아님..뵙지 못하는 분들............
그동안 가르쳤던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각자 잇는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됬슴 좋겠군아...영어공부 열씨미 ㅎㅎ...
나중에 호주에 여행 오겟다는 제자들...넓은 시야를 가질
좋은 기회가 될거라 본다^^...건강들하고 ^^*
저를 아시는 모든분들...건강하고..행복한 삶이 됫슴합니다
단 호주오면..꼭 연락주시고요^^*
한국에서 보다는 좀더..여유로운 만남이 되리라 봅니다
인사 못드리는 분들 죄송하고요..........사랑합니다 ^^..
제2의 고향이 될 호주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