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및 수출 호조로 호주 경제 호황

30년래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중인 호주의 경제가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3사분기 들어 더욱 건실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3사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에 비해 1% 증가하면서 두 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3사분기의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2사분기의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수치(seasonally adjusted data)인 0.7%보다도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 

 

경제분석가들은 최저의 실업률을 통한 가계의 가처분소득증가 등이 소비확대로 이어지면서 국내 총생산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원수출 강국인 호주가 올들어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호주의 경제 성장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