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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한번쯤 읽어보셔두 좋아요..(경험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45

(출처 : 파랑새의 꿈  정이만이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출국전에 많은 정보를 가져간 곳인데.. 호주온지 7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려드릴수 있는 것은 농장 정보 이길래.. 그리고 제가 농장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길래....
^^ 이글을 읽는 분들꼐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먼저.. 처음 농장에 들어가고 싶어도 어떻게 컨텍해야 하고 어디가 일자리가 있는지 ... 괜히 갔는데
일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고민 때문에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또 농장 들어가면 사기당한다는 얘기(돈 떼이는 등등..),
고생만 하고 돈도 못 번다는 말도 많이 듣잖아요^^ 저도 그랬구요...
먼저 결론부터 말해드리면.. 다른일도 그렇거니와..
노력하시는 만큼 댓가를 얻는 곳이 농장이라는 것을 말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운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것지만..^^;;; 암튼 제 생각입니다...뭐라고 하셔도 할말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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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길어지면 안되니깐 컨텍하는 방법부터 알려 드릴꼐여...^^;;
두가지로 나눌수가 있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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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여러분들이 가장 잘아시는 백팩을 통해서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농장의 백팩같은 경우는 그 백팩의 주인이나 관리하는 사람이 일을 소개시켜 주는 경우 인데요.
제가 농장에 대해 연구해본 바로는(나름대로^^;;) 백팩은 절대 돈 떼먹지 않습니다...
돈 문제도 확실하구요....숙박비가 비싸서 그렇지만^^;;
농장의 백팩은 거의 대부분.. 일하는 사람들이 자기 숙소에 머물기 때문에 그 비싼
숙박비를 벌수 있습니다.. 일이 없는 곳에 사람들이 갈일이 없고.. 일을 주지 않으면 사람들이
떠나 버리는데..... 백팩도 먹고 살려고 노력많이 합니당. ^^;; 거의 백팩과 농장은 공생관계인것 같습니다
 
농장은 워커들을 싶게 구할수 있어서 좋구.. 백팩은 그 일을 주고 숙박비를 벌수 있어서 좋구요..
제가 백팩은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제가 가본곳 모두 그랬습니다..
백팩에서 가끔 바베큐 파티도 하구.. TNT잡지에 홍보도 하구.. 여기 시설이 어쩌구.. 일 어쩌구..
많잖아요..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백팩또한 노력 허벌라게 합니다..
어떤 백팩의 매니저는 일없는 시즌때 일구하느라구.. 직접 잡센터 가고 스트레스 무진장 받더라구여
... 안쓰럽기까지....^^;;;;
TNT 잡지에 보면 워커를 구한다는 백팩의 정보나 어떤분들께 어디 어디 농장에 일이 있다는
정보를 들으시면.. 그쪽 백팩에 있 있는지 전화해 보시구, 부킹 하시구 들어가시면 됩니다..
잡지는 인포메이션 가시면 구할수 있구요....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시는 것도 좋구여..^^

2.  방법은 직접 컨츄렉터를 컨텍하는 방법입니다.
  이건 솔직히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요 차 가지고 계시는 분들꼐 많이 이로운 겁니다.
농장 계보를 따지자면....^^;;
조그마한 농장들은 직접 농장주들이 운영하고 일하고.. 필요한 사람 백팩에서 찾아 쓰고.. 하는데요....
저도 여기 와서 느낀 거지만.. 호주의 농장은 장난이 아닙니다....
큰 농장 같은 경우는여...빅보스라는 한 사람이 있구요.. 그 밑에 그 지역 농장을 관리하는 새끼 보스가
여러명 있구 또 그 밑에 매니저들이 몇명이 각각 따라 붙어 있구... 또 그 밑에서 먹고사는 컨츄렉터들이
수십명이 있습니다...^^;;아마 여러분들이 말씀 하시는 슈퍼 바이져들은 그 농장이 어떤가에 따라서 새끼
보스 일수도 매니저 일수도 컨츄렉터 들일수도 있습니다...
잘 나가는 컨츄렉터들은 거의 관리만 하구 일만 시키는데(사람도 많이 데리고 댕기구요)...
작은 얘들은 같이 일하거든요...사람들도 몇명 안쓰고... ^^;;
바로 이런 얘들을 직접 컨텍하는 건데요...잡센터 가면 잘 나가는 얘들 연락처를 받을수 있구요..
아님 인터넷에 이름 올려져 있다는 얘기도 들었거든요... 전 영어가 약해서...^^;;;;
이런 얘들에게 전화해서 나 너랑 일하고 싶다... 그러면요...얘네들은 많이 좋아할겁니다.
컨츄렉터들은 빨리 일 끝내고 다른 구역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모으면 모을수록 자기한테 유리하거든요...자기 입지가 튼튼해지고..
자기들 보스들에게 잘 보일수 있어서..무조건 일 하게 해 줄거구요..그래서 잘 나가는 컨츄렉터만
하나 잘 컨텍하면.. 돈 많이 버실수 있습니당... 돈을 빨리 버시고 싶어하는 분들은 해 볼만 하실겁니다...
차가 없으신 분들도 컨텍만 잘하면.. 픽업도 해줄꺼니깐....&^^
분명한건 얘네들도 사람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궁... 제가 읽어봐도 뭔말인지... 좀 어렵네요... 암튼 컨츄렉터 컨텍하고 일하는 것은 단순하지만서도..
좀 복잡한게 있어요.... 솔직히 여자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구요.....

♣ 돈 버는 거에 대해서 말씀 드릴께요..

백팩에서 돈 버는 것은 많은 분들께서 말씀 하시는 것처럼..
운도 따라야 한다는게 맞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백팩주인은 일이 들어오면.. 그냥 아무나 넣기 때문에.. 누구는 쉽고 돈 많이 주는 일이
걸릴수도 있구, 일은 무진장 힘든데.. 돈이 안되는 일이 들어올수도 있구요..
만약 두번째 경우라면.. 백팩주인에게 말을 하세요..
난 돈이 필요한데.. 너두 알다시피 일은 힘들고 돈도 못 번다.. 다른 일을 하고 싶다...
그러면.. 백팩주인들도 뻔히 잘 알고 있기 땜시...뭐 백팩에 따라서는 기다리는 기간도 있겠지만..
분명히 일은 바꿔 줄겁니다...^^자기네들도 사람들 뜨면.. 돈 못 벌잖아요..
돈도 확실하게 받을수 있습니다... 백팩에서 소개시켜 주는 것은 자기네들 이름을 걸고 하는 거라...
돈을 못 받고 있음 주인에게 말씀하심.. 꼭 받아다 줄겁니다... 얘네들 그런건 확실합니다..
컨츄렉터들 컨텍하는 경우는 일 구하는 경우에는 괜찮구요..이런 경우는 많은 정보가 필요하겠죠^^
자신이 직접 컨텍하는 경우니깐.. 잘 알아보시구.. 돈이 되겠다 싶으시면.. 하시구.. 돈 안된다 싶으면..
떠나 버리면 되니깐...컨츄렉터들은 거의 한가지 일만 계속 꾸준히 몇년씩 하는 얘들이 많으니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컨츄렉터들을 찾아가서 일하시면 되구요...
돈도 이런경우 확실하게 줍니다... 컨츄렉터들도 신용이 우선이기 땜시... 돈문제에서는 민감합니다..
잠깐 농장에서 돈 문제 때문에 알아두셔야 하는게 있는데요..
확실히 돈을 받으실수 있는 경우는 텍스파일을 작성하고 합법적으로 일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이나라는 어디서 일을 하든 일주일에 한번씩 결산해서 돈을 주기 땜시 일주일에 꼭 받아 내세요.. 안주면 꼭 물어보시구요...돈 확실히 주기 주는데... 가끔 신경 안쓰고 하는 바람에 돈 문제로 매니저나
컨츄렉터들하고 받았네 안 받았네 하는 식으로 싸울수도 있거든요.. 돈 문제는 항상 신경쓰시길.....
 
★ 농장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릴꼐요..
 
우선 제가 아는곳은 모두 동쪽입니다.. 퍼스쪽과 다윈에 대해서는 저도 가보지도 않았구.. 들은 정보도 없어서 아무런 말도 할수 없습니다.
 
퀸즐랜드는 작물과 1년내내 일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퀸즐랜드 어느떄 어느 농장을 가시든 작물은 하실수 있습니다..만다린 하는 곳도 많구요
여름에는 포도와 사과를 하심 돈좀 버실겁니다. 돈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는 여러분들의 정보와
그 해의 날씨에 따라 좌우대는 거라 제가 확실히 말 해드리기도 그렇구요....
작물 지역으로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번다버그, Ayr, 호밀, 보엔... 등등...암튼 많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토마토는 번다버그와 보엔이 유명합니다... 아마 지금도 보엔 토마토 하고 있을 겁니다...
텔리는 바나나 1년 내내 하는 걸루 유명하구요..선샤인코스트의 딸기는 끝났을 거구..
지금 제가 몇월이 뭐가 있는지 정리를 해 놓은게 없어서.. 지금 다 말하기에는 복잡하구여..
이구 그것보다 일단 앞으로가 중요하잖아요..^^
좀 있음 농장의 황금시기가 닥칩니다.. 농장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과일피킹을
선호하실겁니다.. 일도 쉽거니와 돈도 많이 되거든요.. 전 아쉽게도 겨울에 와서리 과일 피킹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 나라에서 제가 아는한 돈을 가장 많이 벌수 있는 과일은 사과와 포도입니다...
제가 포도 가지치기 할때 컨츄렉터를 따라 다녀서 포도 지역은 잘 아는데..^^ 좀 가기는 힘든 곳입니다..
전 포도 피킹이 애메랄드(퀸즐랜드)에서 시작 되는줄 알았는데.. 이번에 아는 동생이 앨리스가 스타트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하러 갔답니다... 이건 잘 모르겠고.. 암튼 에메랄드는 1월에 시작할겁니다..
애메랄드거쳐서 점점 밑으로 내려 오는데.. 중간 지점은 모르겠구..
멘헨디라고 작은 시골마을을 거쳐 로빈웰로 마지막이 밀두라(빅토리아) 입니다...에메랄드는 내륙이라
들어가기가 많이 힘들구요.. 밀두라는 모두들 들어보셨을듯 하네요..^^

그 다음 사과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 하는데..
사과로는 퀸즐랜드의 스텐스 홉과 뉴사우스웰스의 셉파톤이 유명합니다...스텐스홉은 브리스번 밑에
있구여... 셉파톤은 시드니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와가와가가 있구 그 밑에 있습니다.^^
그밖에 지금 뉴사우스웰스의 영이라는 곳에서는 체리가 시작 했을꺼구요...백팩없다던데...^^;;
복숭아나 배도 스텐스홉과 셉파톤에서 합니다...이쪽은 한 1월정도되서 들어가심 될것 같네요^^
참 1년 내내 일이 있는 곳도 아시면 좋겠네요.. 퀸즐랜드는 거의 대부분 일이 있구요...
뉴사우스웰스는 밀두라나 그리피스가 1년내내 일이 어느정도 있을겁니다.
농장일 말고 이나라 공장 같은데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두 닭공장에서 일좀 했었구요^^;;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건...
저두 그랬지만.. 사람들 말을 다 믿지는 마십시요..농장 정보는 책자에 나와 있는 것보다 사람들의 입을
통하는게 훨씬 좋은 정보가 됩니다.. 단 정보는 어느 지역에 무슨 일이 있다는 것만 들으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의 농장 이야기는 모두 자기가 겪은 일을 토대로 합니다... 저도 물론 그렇구요...
저도 그래서 제가 어디에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는 말 안하잖아요...^^저두 돈 못 벌어서리...
뭐 알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알려 드리구요.....^^;;;
보엔의 토마토를 예로 들자면... 한때 대박 텄다는 얘기를 믿고 올라가셨다고 피보신 분들도 많구요..
하지만 그 속에서도 컨츄렉터 컨텍 잘해서 돈좀 버신 분들도 많구요.. 사람마다 가지 각각 입니다...
덧붙이지만..즐기기를 원하시구 외국 친구들을 사겨보고 싶으신분들께는 백팩을 추천합니다..
^돈도 어느정돈 세이브 할수도 있구요....
 
결론은 처음에 말해 드렸듯이 많이 알아보시고 많이 노력하시는 분들은 돈을 웬만큼은 모으실수
있으실겁니다.. 물론 저도 돈 많이 모으질 못했습니다.. ^^;;;;
많이 알아보시구요.. 많은 정보를 확보 하시길 바랍니다.. 연구도 많이 하셔야 합니다...
글구 한가지 더 돈에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욕심 부리시면 끝이 없는거 아시죠...
그리고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전 농장 무진장 좋아합니다...^^
돈은 별로 못 벌었지만.. 그 생활이 재밌었고.. 많은 경험을 안겨 준곳이기에....
한번쯤은 경험상으로 들어가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멜 주세요 kjm199@hanmail입니다..
멜 확인은 잘 못해서 연락처 가르쳐 드리면 좋겠는데.. 여기다 올려도 될지..... ^^;;;
원하신다면.....^^
돈 많이 버시구여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