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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vs 생활영어

[실전영어] 브리즈번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17:40
http://blog.naver.com/chayunhye/11790465
                                  브리즈번 실전영어 
Reckon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저는 이 단어 여기와서 처음 사전 찾아봤습니다. 아마 영화나 외국드라마같은 데서 
몇번 들었을 법도 한데 제 기억에 전혀 없었던 것은...
저는 저게 recognize(인식하다,인지하다)의 약자인 줄 알았거든요. 이 사람들도 말 줄여쓰는 거 종종 
하니까 그런 종류인 줄 알았죠. 그런데 자꾸 듣다보니까...아무래도 어감이 아닌 겁니다.
recognize가 왠지 좀더 분석적이고 현학적??으로 들려서...말이 주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What do you reckon??
사전에 찾아보면 '계산하다,평가하다,셈하다,생각하다'...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보통 여기 
얘덜이  쓰는 식으로 하자면...[생각하다]란 뜻이 일반적입니다.
말하자면 think,guess대신에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넌 어떻게 생각해? what do you reckon?
그냥 what do you think? 하면 될텐데 왜 reckon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 말로는 think보다는 reckon이 
좀 더 개인적이고 논리보다는 감정적인 의견을 묻는...정확히 묻는다기 보다는 듣고 싶을 때 요렇게 
쓴다는데 특별히 구분해서 think를 쓸 때하고 reckon을 쓸 때가 다른 것 같지는 않구요..
I reckon (that) he is cool....`쟤 좀 괜찮은 것 같은데...어ㄹㄹㄹ^^'
물론 이 경우에도 reckon대신에 think나 guess 쓸 수 있죠. 당연히.
문장의 맨 끝에 붙을 수도 있습니다.
It could be true, I reckon.....'사실일 수도 있겠다, 내 생각엔 말이지'...
개인적으로 술 대개 좋아하는데..ㅋㅋ....퀸즐랜드 사람들이 마시는 술 중에 xxxx(four X)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VB를 자주 마시고 저도 요즘은 메뉴를 바꾸긴 했지만 여튼 맨 처음 XXXX맥주를 마셨을 때
...싸~~하게 목을 타고 넘어가는...(캬~~).
여기 날씨 대개 덥기 때문에 맥주 마시기에 딱 좋습니다. 주머니만 두둑하면^^
여튼 맨 처음 XXXX 마셨을 때 우리나라 오비라거 마시는 기분이 들어서 열라 반가웠죠.
I think we have a similar one in Korea...'내 생각엔 우리나라에도 요거랑 비슷한 거 있는 것 같어'
Do you?....'그래?'
But I'm sure the one in Korea tastes much better than this..'근데 우리나라 게 훨씬 맛있을 껄'
Do you reckon?..'그렇게 생각해'
Definitely..'당연하지'
'너 그렇게 생각해?'하고 물을 때..Do you think so? 하잖아요. 그래서 reckon을 쓰면..
Do you reckon so? 할 것 같은데...제가 청력이 안 좋아서 그런지 뒤에 붙어야 할 So는 안 들리던데요...
이 사람들 그냥..Do you reckon?그렇게 묻더라구요.
실전영어 gorgeous  
 
칭찬할 때 자주 쓰는 말입니다.
She's gorgeous.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고 있는 beautiful과 비슷한 어감인데...beautiful 못지않게 자주 쓰이죠.
가끔 호주 길거리에도 이쁜 호주애덜 지나다닐 때 있거든요. 가뭄에 콩나듯이 그런 경우가 있는데...
평균적으로 여기 애덜...한국애덜보다 덜 이쁩니다.
그럴 때, 진짜 예쁘다....그런 말 하고 싶으면...gorgeous쓰시면 되요. 
사우스뱅크 지나가다보면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아기들 종종 보게 되는데..
언젠가 진짜 사진에 나오는 모델처럼 이쁜 아기가 있어서..
She is so cute...했더니 엄마가 살짝 미소지으면서 thanks하더라구요.
근데 인사치레가 아니라 애기가 진짜 이뻤거든요.
So cute....She's gorgeous...했더니 엄마가 입이 귀까지 걸리면서 대답하기를.. Yes,she is^^하더군요.
어감상으로 cute나 beautiful할 때보다 gorgeous하면...왠지 더 우아하고 아름다운 것 같은...
그런데...^^ 남자한테도 종종 씁니다..왜 조각같이 잘 생긴 남자들 있죠..He is gorgeous.
꼭 사람한테만 쓰는 건 아니구요.
이 사람들...That's good, That's great. 대신에 간단한 형용사로 대답하는 경우 있는데..
Wonderful !
Beautiful I
Gorgeous !.........요렇게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쓰는 형용사 중에 lovely가 있습니다. 요거 love에서 파생된 형용산데요..
일이 마음대로 잘 풀렸거나 뭐..그럴 때   Lovely ! 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beautiful이나 wonderful보다 lovely를 더 자주 애용하는 것 같네요.
한 가지 더...
우리 아줌마가 딸들한테 전화받을 때도 쓰더라구요.
Hello, Gorgeous.
아침에 길 지나가다가 가끔 기분나면 저도 모르는 사람한테 Good morning 인사 건네기도 하는데..
그러면 저쪽에서 Good morning, Gorgeous 하고 대답해주기도 합니다..
굳이 직역을 하자면...그래, 이쁜아 안녕..정도...ㅋㅋㅋㅋ...직역해놓으니까 못 들어주겠죠?^^
저렇게 인사할  때나 호칭대신에 부르는 말들 몇개 더 늘어놔 볼까요?
Hi, Sexy.
Hello, Beautiful.
Good morning, Gorgeous.
Good night, Pretty....여튼 명사 앞에 붙일 수 있는 형용사들 몇개가 호칭처럼 요렇게 불리기도 합니다. 
처음엔 대개 어색하면서도 한편 기분 좋고 그런데..지내다보면...그냥 인사말이구나'하고 그렇게 당연히 
생각되기도 합니다.
진짜 실전영어 bloody  
 
사실 이 단어...
외우고 익혀서 공부하기에 썩 좋은 단어는 아닙니다.
헐리우드 영화보면 F***(F-language, 엪 랭귀쥐) 종종? 듣게 되는데 그런 맥락에서 쓰는 단어죠.
F-language보다는 좀 덜 천박하지만 역시 고급영어는 아니라는 점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Bloody Korean, everywhere.
가끔 친구들이 농담으로 저런 이야기합니다. "사방천지 망할 한국인들~~"
그럼 뭐 저도 이렇게 대답하죠. 
Bloody Aussie can't do anything except English.
망할 오지(호주인) 영어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지
<<별로 이쁜 영어 아니니까 쓰지 마세요..저야 제 드러운 성격때문에 그러는 거고..
요건 그냥 예를 들어쓰는 말이니까>>
Bloody hell.
이런 빌어먹을
일이 맘대로 안되거나 뭐 그럴 때..우리들이 "AC"하는 것처럼 쓰는 말입니다.
F-language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기차타고 가다보면 여기 얘덜이..진짜 얘덜끼리 하는 이야기 자주 듣게
되죠. 가끔 우리 나라도 10대들 판치는 동네가보면 진짜 C로 시작하는 말 빼면 말이 안 되는 대화들을 주고 
받는 거 볼 수 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더라구요. F-language빼면 도대체가 말이 안 되는 이상한 영어 하는 
얘덜 많이 있습니다. 생긴 건 진짜 30대처럼 생겨가지고 말이지^^:
현지인이라고 다 이쁜 영어 쓰는 거 아니니까...
얼마 전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는데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죠.
게스트 중 한명이 줄곧 F***, F***,F***을 연발하니까 진행자가 이렇게 묻더군요.
what about "Bloody"? Your F-language is not suitable to my show, I guess.
 Bloody는 어때? 너가 쓰는 F***은 방송에 적합하지가 않는 것 같은데.
물론 그 Bloody 게스트가 그 충고를 받아들일 리가 없지 않겠어요?
F*** You said, Don't use my F*** word? F*** you
뭐 저런 말을 하더라구요. 대충..다행히도 방송됐던 대화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여튼 말하자면 
F***보다는 bloody가 좀 덜 상스러운?..뭐 그렇단 이야깁니다.
Bloody bastard.  이런 말도 있습니다.
Bastard는 우리말로 하면 "나쁜 넘"입니다. 그럼 저 말이 무슨 뜻인 줄 알겠죠?^^:
F***하고 마찬가지로 bloody도 뭐 좋은? 의미로도 쓰입니다. 가끔.
This is F***ing great.............."요거 진짜 좋다"
Bloody fantastic!!.............................저런 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누가 저런 단어 써서 이야기하면 저렇게도 말하는구나..뭐 그렇게만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인제 hi,hello.하는데 bloody aussie 슬랭써서 이야기 한다고 영어 잘 하는 것처럼
안 들리거든요. 오히려 더 싸게 보입니다.
비싼 돈 들여서 영어배우러 오셨는데 그런 싼 영어 입에 달고 가면 안 되죠?^^
브리스번 실전영어 hit  
사실 요단어 모르는 사람은 없죠...
단어 뜻...진짜 모른다면...저는 학교다니면서 배울 때..'때리다','치다'...이런 뜻으로 배웠고 그렇게 외웠고
..그리고 그렇게만 썼습니다.
발단은 이랬죠. 친구를 만날려고 기다라고 있는데 역시나 이넘들 시간 개념이 희박한 관계로 좀 늦더군요. 
시간관념 없기로는 저도 한국에서 한 인사했는데..여기오니까 저는 아주 양호한 수준이...그러니 혹시 여기 
오셔서 느리고 느슨한 현지인들 만나면 성격 많이 급하신 분들 홧병나지 않게 우황청심환 같은 거 비상약
으로 하나씩 들고 오셔도 될 듯...특히나 지역적으로 브리스번이 있는 퀸즐랜드가 따뜻하고 비가 적은 
관계가 사람들이 상당히 낙천적으로 느립니다. 비교적..
여튼 그 늦게 오는 녀석이 전화를 하는 겁니다. 만나기로 한 시간 5분쯤 전에..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저는 그 날 10분쯤 좀 일찍 나와서 기다리는 바보같은 짓을 하고 있었죠.
sorry. When I hit the city, I'll ring you, OK?
물론 기분이 좀 나빴지만 참았죠..요것들도 한국인처럼 길이 막혀서 그래, 버스가 늦게 왔어...뭐 그런 변명
자주 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그런 건 국적도 없는 것 같아요.
.........말하자면 arrive대신에 쓴 거죠..한국말로 직역하는 거 좋아하는 저는 또..머리 속으로 해석하기를 ...
내가 city를 때리면 혹은...정확히 제 머리속엔 이렇게 인식되고 있었죠...'내가 city에 꽃히면 전화때리지, 
알았지?'........요렇게....
그 다음에 요 단에 들었던 게 
hit the bed였는데...이건 한국에 있을 때 어떤 영화표현에서 들어본 듯도 한.......그러나 역시 왠지 어색한...
어제 진짜 피곤했거던...I came home and hit the bed stright away....집에 오자 마자 침대에 꽃혔지 뭐..." 
이 정도 표현이면 될려나...아마도^^: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들은 기억이 또 나는데..
A very good idea hit me..........갑자기 진짜 괜찮은 생각이 들었어!(진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꽃혔다..
요게 더 나은 듯한^^..)  요렇게도 쓰더군요. hit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굉장히 다양한 한글 뜻이 
있는데..때리다,치다 ..이런 뜻 말고..."꽃히다"로도 굉장히 자주  쓰인다는 거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나중에 제가 저희 집 아줌마한테 
I will hit the city soon....요렇게 말했더니 "Aussie"영어 쓴다고 대개 재밌어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그게 
호주식 영어인 것 같진 않고 미국 드라마같은 데서도 종종 들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사실은 아직도 뭐가 
호주영언지 미국영언지 모르겠고..제가 하고 있는 말이 영언지 아닌지도 헷갈리는데 그거 구분하겠어요?..
ㅋㅋ
실전영어..available  
 
* 이용할 수 있는, 이용가능한, 여지가 있는..뭐 그런 뜻인데..자세한 뜻은 사전에도 잘 나와 있으므로^^...
맨 처음 요 단어 들었을 때..무슨 뜻인지 몰라서 헷갈리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생소했죠.
처음 공항에서 브리스번 시티 들어가는 교통편 물어보니까 요 단어 쓰더라구요.
This ticket is available for train, bus, ferry.
나중에 알고보니까 기차나 버스, 페리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당일티켓이야기였죠. 
브리스번에 티켓 종류가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하루티켓(daily ticket) 일주일티켓(weekly ticket)  한달티켓(monthly ticket), 요거 말고  off-peak ticket이라고 
출퇴근혼잡시간(peak-time)을 피해서(off) 이용할 수 있는 당일티켓이 있는데 요건 사용하는 데 시간제약이 
있는 관계로 좀 더 쌉니다.
그 다음 이 단어를 들은 건 집구할 때...이 말 진짜 많이 들었죠.
 This room is available now...전화받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그 방 오늘부터 쓸 수 있다고 말이죠. 
보통 집구할 때 이 단어 많이 쓰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when can I move in? 하고 물었던가..뭐 그랬던 거 같은데...요즘은...when is that room 
available? , when is it available? 아니면 is it available now? 그냥 요렇게 물어봅니다. 
요게 더 쉽고...또 얘네도 요렇게 말하거든요. 그럼 보통 
It's available at the moment. 아니면 It's available from tomorrow.
이런 식으로 대답들 하겠죠....
참 집구하는 데 한 가지 더...저는 처음에 can I check the room before moving?이런 식으로 물었는데...
요즘은 can I have a look before moving? 요렇게 묻습니다. 우리 집 아줌마 말이 check라고 물어보면 
무슨 전기공사나 화재보험회사에서 검사하러 온 것같은 느낌이 든다나요?
저는 그냥 '집 좀 봐도 될까?' 묻고 싶었는데 그럴 때는 check 대신에 have a look을 쓰는 편이 낫다는...
어쨌든 뭐...그 중에서도 제일 생소했던 건..요거 였죠.
are you available? 무슨 말인 줄은 아시죠..말하자면...are you busy? 대신에 요렇게 말한 거 였죠..
한국식으로 해석하면(너 지금 이용가능해?) 내가 무슨 항상 쓰라고 대기하고 있는 자판기 휴지도 아니고 
참...^^:..뭐 요렇게 되는데...제 성격이 좀 뜨악해서 그런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처음 친구한테 요 말 
들었는데...I'm not a material to use라고 화(?)를 내서 또 영어하는 얘덜을 당황시켰던 적이..꼭 그렇게 
해석할 필요는 없었는데..저는 아직도 아주 자주 저런 뉘앙스차이에 발끈 기분이 나빠지거든요..영어하기
전에 인격수양을 먼저 했었어야 하는데^^:..ㅋㅋㅋ
그냥 뭐...'너 지금 시간 여유 좀 있어?'요렇게 해석하고 넘어가면 좋았을 것을..그런 게 좀 있더라구요. 
대개 어려운 영어는 아닌데 아직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른 나라 말이라서 그런 걸 어쩌겠어요.^^
실전영어 Turn up
Turn up을 이야기하기 전에 turn을 먼저 이야기해야겠지만 제 영어가 아직 짧은 관계로 저렇게 '대단한' 
단어는 설명 못 합니다. 저런 건 사전처럼 좋은 선생님 없으니까 사전 보세요.^^
친구를 테니스코트장에서 만나기로 한 어느날이었죠.
테니스를 칠려고 그런 건 아니고 친구가 테니스를 친다고 해서...워낙에 할 일이 없다보니 응원이라도 할까…
하자고 간 거였습니다....짐작하셨는지 모르겠지만...저는 테니스같은 어려운(?) 운동은 못 하기때문에 
하고^^ 사실은 거기 대따 멋진 스포츠가 몰고 다니는 애가 있다고 해서 못 올라갈 나무..간만에 구경이라도 
그늘에 앉아서 공부를..^^:....그런데 우연치 않게 아는 사람을 만난 겁니다. 
what time did you turn up? 뭐라고?
우선 조건반사처럼 turn하면 형광등이 머릿 속에 떠오르면서..켜다,끄다.
그 다음으론 좌회전,우회전 도로 위에 그려진 화살표가 떠오르면서....돌다
그런데...아무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겁니다. 보통 모르는 단어나 모르는 문장이 있어도 상황으로 
연출이 가능한데 그때는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었죠?
Sorry? I don't get it. What do you mean?....Turn what?
I said "when did you turn up?"
I don't know...모르겠다.
You don't know when you came Or You don't know What I said?
아..알았다....I came here......I don't know^^:(AC 무슨 말인지는 감잡았는데..야!! 내가 언제왔는지 그걸 
어떻게 기억하냐?...시간같은 걸 물어보고 난리야^^:)
what time did you turn up?....언제 온 거야?
정확하게 우리식으로 이야기하자면..."언제 나타난거야?" 그 정도...
He hasn't turned up yet....그 사람 아직 안 나타났어.(아직 코빼기도 안 보인다)
He didn't turn up till 9 am....그 사람 9시까지 안 나타났어.
If he doesn't turn up by 7pm, I will kill him..^^: (7시까지 안 나타나면 가만 안 둘거야^^:)
여튼 여튼, 얘네들 사전에 한 단어로 나온 영어말고 이상한(?) 영어쓰면 저는 꼭 물어보거든요.
Why did you say "turn up" instead of "come"?..왜 come 안 쓰고 turn up 썼어?
You should use the word "come" so that I could understand...come을 썼어야지,내가 알아듣기 쉽게...^^:
Is there a big difference between them?...그거 두개, 뭐 많이 달라?
그 친구말로는 come에 비해 turn up의 경우 좀 더 사적이고 비공식적인, 예를 들어 갑자기 나타난..그러니까 
'오다'가 아니라 '나타나다'..모습을 드러내다..의 의미가 좀 더 강조된....뭐 그렇게 설명을 하더라구요...
그 친구 설명이 영 신통찮았는지 제가 이해를 제대로 못 했는지 모르겠지만...^^: